3천스닥 기대감에 ETF 쏠렸다…실적 대비 과열 우려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2.05 17:45
수정2026.02.05 18:03
[앵커]
정부가 코스피 5천에 이어 다음 목표로 코스닥 3000포인트, 이른바 '삼천닥'을 제시하면서 코스닥 ETF로 개인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 과열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민후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한 이후 정부의 차기 목표는 이른바 '3천스닥' 등 코스닥 밸류업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코스닥은 지난해와 올해 상승률 모두 코스피보다 낮았습니다.
그동안 코스피 대비 부진했던 코스닥을 정책 개선을 통해 끌어올리겠다는 겁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코스닥 시장과 관련해 "썩은 상품이 많은 백화점에 누가 가겠느냐"라며 부실 정리를 통해 코스닥 시장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발맞춰 여당도 최근 코스닥 시장을 전담하는 별도 회사를 설립, 시장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당정이 '삼천 스닥' 신호를 내자 상대적으로 눌려 있던 코스닥이 재평가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이런 기대감은 코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ETF 중 자금이 1조 원 이상 유입된 건 코스닥 관련 ETF 3종이 유일합니다.
[이경민 / 대신증권 연구원 : 사상 최대의 R&D 예산이 투여되고 있고 그동안 나왔던 정책들 또한 코스닥 시장의 긍정적인 변화라서 눌려 있던 부분들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기 등락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부담도 있습니다.
코스닥의 1년 치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 수준(PER)은 5년 평균보다 56% 높은 28.7배로, 기대가 실적보다 앞서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정부가 코스피 5천에 이어 다음 목표로 코스닥 3000포인트, 이른바 '삼천닥'을 제시하면서 코스닥 ETF로 개인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 과열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민후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한 이후 정부의 차기 목표는 이른바 '3천스닥' 등 코스닥 밸류업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코스닥은 지난해와 올해 상승률 모두 코스피보다 낮았습니다.
그동안 코스피 대비 부진했던 코스닥을 정책 개선을 통해 끌어올리겠다는 겁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코스닥 시장과 관련해 "썩은 상품이 많은 백화점에 누가 가겠느냐"라며 부실 정리를 통해 코스닥 시장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발맞춰 여당도 최근 코스닥 시장을 전담하는 별도 회사를 설립, 시장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당정이 '삼천 스닥' 신호를 내자 상대적으로 눌려 있던 코스닥이 재평가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이런 기대감은 코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ETF 중 자금이 1조 원 이상 유입된 건 코스닥 관련 ETF 3종이 유일합니다.
[이경민 / 대신증권 연구원 : 사상 최대의 R&D 예산이 투여되고 있고 그동안 나왔던 정책들 또한 코스닥 시장의 긍정적인 변화라서 눌려 있던 부분들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기 등락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부담도 있습니다.
코스닥의 1년 치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 수준(PER)은 5년 평균보다 56% 높은 28.7배로, 기대가 실적보다 앞서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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