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탁 국토차관 "6만호 신속 공급"…국토부·LH 합동 점검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2.05 17:27
수정2026.02.05 17:36
[회의 주재하는 국토교통부 김이탁 1차관 (국토교통부 제공=연합뉴스)]
정부가 도심과 수도권 주택 공급을 실제 착공과 분양으로 연결하기 위한 점검에 나섰습니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오늘(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에서 제4차 주택시장 및 공급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국토교통부와 LH가 합동으로 운영 중인 주택공급 TF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공급 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난 1월 29일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과 올해 공급 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 차관은 도심 주택공급 분야 7개 과제를 점검하며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조기에 착공해 우수 입지에 6만호를 신속히 공급함으로써 국민 주거 안정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추가적인 공급 부지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택지 공급 분야에서는 공공택지의 신속한 사업 추진과 우수 입지 공급 확대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특히 9·7 대책에서 제시한 수도권 공공택지 공공분양 목표 물량 2만7천호를 넘어, 2천호가 늘어난 2만9천호 분양 계획과 관련해 "국민에게 주택공급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축매입임대와 특화형 임대 공급 확대에 대해서는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청년·양육친화 등 정책 목적에 부합하는 유형별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 지원과 미래 세대 육성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LH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는 공공택지, 매입공급, 공공주택, 도심권 공급 등 팀별 중점 추진 과제를 보고하며, 국토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30년까지 공급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김 차관은 "공급 계획을 정교하게 수립한 만큼, 앞으로는 속도감 있는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계획을 약속대로 실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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