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논의…"바가지요금 등 관행 없애야"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2.05 17:12
수정2026.02.05 18:00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5일 대전 라이콘타운에서 열린 ‘전통시장 활성화 및 고객 신뢰 제고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전통시장 신뢰 회복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5일) 대전 라이콘타운에서 지방정부 전통시장 담당 부서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앙-지방정부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신뢰 회복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늘고 있는 전통시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바가지요금 등 고객 신뢰를 해치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중기부와 지방정부는 각자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사후 점검 위주의 관리에서 벗어나 예방과 자율 개선을 중심으로 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해법이라는 데 공감했습니다.
아울러 중기부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시장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전통시장을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하는 '백년시장'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지방정부에는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발굴과 현장 밀착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전통시장이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매력은 키우고 고객 신뢰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관행은 과감히 끊어내야 한다"라며 "중앙의 정책 방향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전통시장을 K-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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