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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회장 "올해 글로벌 1만개 매장 돌파"…맥도날드 잡는다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2.05 16:23
수정2026.02.05 17:02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올해 국내와 해외 1만개 매장을 확보하며, 글로벌 맥도날드를 넘어서겠다는 목표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윤 회장은 4일 오후, 서울 잠실에서 SBS Biz 취재진과 만나 "올해 해외 매장 3천개, 국내 매장 1천개를 추가로 열어 총 매장수 1만개를 채울 것"이라며 "올해를 글로벌 사업 확장의 새로운 해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존 북미, 중국 등 거점 시장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인도 등 글로벌 사업 지역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회장은 2030년까지 국내외 5만 개 매장을 내며 4만3천여개 매장을 보유한 맥도날드를 뛰어넘는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 회장은 취재진에게 "2030년 5만개 매장 확보가 먼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한국 1만개, 미국과 중국, 유럽 각각 1만개, 그리고 인도와 중앙아시아 등을 추가 공략하면 충분히 가능한 숫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2024년 연결기준 사상 최대 매출인 5061억원, 영업이익도 857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넘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해외 매출(미국, 중국, 베트남)은 전년 대비 42.3% 급증했습니다.



BBQ는 지난 2003년 중국에 첫 해외 매장을 선보였으며, 지난해 말 스페인에 유럽 본부를 설립하고 영국, 프랑스, 폴란드, 네덜란드 등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전역으로의 확장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995년 출발한 BBQ는 지난해 30주년을 맞으며 60여개국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하는 한편, 세계 최초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인 '치킨대학'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국제 구호 단체 '아이러브아프리카' 후원 등 사회적 책임도 함께 강화해나간단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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