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넷마블 작년 순이익 2천451억원…7천559.4% 늘어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2.05 15:55
수정2026.02.05 15:56


넷마블은 연결기준 작년 4분기 매출이 7천976억 원으로 1년 전 대비 22.9% 늘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1천1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4.8% 늘었습니다. 다만 순손실은 359억 원으로 4분기 적자를 지속했습니다.



연간으로는 매출이 전년 대비 6.4% 증가한 2조 8천351억 원, 영업이익이 63.5% 늘어난 3천525억 원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순이익은 2천45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천559.4% 늘었습니다.

넷마블은 "2025년 연간과 4분기 매출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분기 해외매출은 6천143억 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77%를 차지했습니다. 한해 누적으론 2조 704억 원으로 73% 비중이었습니다. 국가별로는 북미 39%, 한국 23%, 유럽 12%, 동남아 12%, 일본 7%, 기타 7% 순이었습니다.

4분기 장르별 매출 비중은 RPG 42%, 캐주얼 게임 33%, MMORPG 18%, 기타 7%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해외 자회사의 계절성 업데이트 효과와 더불어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기존작의 지역 확장 성과 반영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매출이 상승했다"라면서 "전사적 비용 효율화 기조를 통해 영업이익 역시 꾸준히 증가했지만, 무형자산에 대한 손상 처리로 24년에 이어 25년 4분기 역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부연했습니다.

넷마블은 올해 총 8개의 기대작을 선보입니다. 1분기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이 예정돼 있고, 2분기에는 ▲SOL: enchant(솔:인챈트) ▲몬길: STAR DIVE를,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을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습니다. 2025년 회계연도에 대해 지배주주순이익의 30% 수준인 718억 원(주당 876원)의 현금 배당을 시행하며,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 4.7%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올해부터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최대 40% 범위 내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지난 해에는 다장르 신작 3종의 흥행과 라이브 서비스 역량 강화 및 비용구조 효율화 등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 해는 그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8종의 신작들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면서 의미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동필다른기사
에어컨켰지만 식은땀…삼성·LG 위기 뚫을 묘수는?
넷마블 작년 순이익 2천451억원…7천559.4%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