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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값 들썩이는데…LG전자 마케팅 구설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2.05 15:53
수정2026.02.05 17:04

LG전자가 최근 기묘한 문구로 마케팅에 나섰다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신형 노트북 제품을 사전 판매하는데 '출시기념 가격상승 하루 전'과 같은 문구를 내세운 건데요.

이게 마치 가격 상승을 환영하고 알리려는 것처럼 보여 소비자들의 빈축을 샀습니다.

이른바 '절판 마케팅'이라고 하죠.

곧 가격이 오른다, 곧 단종된다는 식으로 소비자를 끌어모으려는 시도를 한 건데 표현이 적절하지 않았던 겁니다.

사실 이런 절판 마케팅의 대가인 보험사들도 가격이 오른다는 문구보다는 '지금의 저렴한 가격이 언제까지만 가능하다'는 식으로 접근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가뜩이나 좋은 제품 만들고도 마케팅이 제대로 안 된다는 안쓰러운 인식이 박혀 있는 LG전자가 아예 역효과를 내는 마케팅까지 벌인 상황이 됐습니다.

LG전자는 결국 할인 행사 마지막 날 오전 문제의 배너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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