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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쑥대밭…코스피 5200선 붕괴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2.05 14:46
수정2026.02.05 15:06

[앵커] 

급등장과 급락장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어제(4일) 급등했던 코스피는 현재 3% 넘게 급락해 5200선 마저 내줬습니다. 

특히 미국 기술주발 한파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5% 넘게 충격을 받는 모습입니다. 

오서영 기자, 마감 직전 코스피 상황 짚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어제보다 3.8% 내린 5160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가 떨어지면서 개인은 6조 원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조 5천억 원, 1조 7천억 원씩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급락한 영향에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의 하락폭이 큽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6% 가까운 하락세에 각각 15만 원대, 84만 원대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어제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주 역시 관세 리스크가 다시 불거지며 수출 불확실성이 커지자 하락하고 있는데요. 

현대차 3% 떨어지며 50만 원선이 깨졌고, 기아도 1% 가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해 증시를 이끌었던 조선주와 방산주도 주저앉았다고요? 

[기자]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 등에 방산주 낙폭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 넘게 하락 중이며 현대로템도 9%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조선주도 모두 하락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종목 모두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코스닥도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3%대 하락한 1100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인은 8천억 원 순매수에 나섰는데요. 

시총 상위 종목은 코오롱티슈진만 오름세이고 삼천당제약,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HLB, 알테오젠 등이 모두 5% 안팎으로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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