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관측…당정청, 법개정 추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2.05 11:51
수정2026.02.05 13:21
쿠팡의 새벽 배송 서비스를 놓고 일각에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당정청이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5일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전날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실무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방향으로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는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습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대형마트에 대해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매월 이틀의 의무휴업일 지정' 등의 규제를 담고 있습니다.
당정청은 해당 법에 전자상거래의 경우엔 관련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예외 조항을 두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예외 조항이 입법되면 대형마트도 새벽배송 서비스 등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한 관계자는 "현재로선 검토 단계"라면서도 "큰 방향으로는 그렇게 갈 것 같다"고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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