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전화통화…석유 거래 제안·대만문제 경고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2.05 11:24
수정2026.02.05 11:55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두 달 만에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미중 관계는 물론, 대만 문제에 석유 거래 제안까지도 나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한승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얘기가 오갔습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진핑 주석과 전화통화했다고 밝혔는데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란 상황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국이 미국에서 석유나 가스를 구매하는 문제도 거론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중국이 그동안 석유나 가스를 러시아나 이란, 베네수엘라 등에서 수입해 왔다는 점에서 이를 미국산으로 대체하는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이번 시즌 미국 대두 구매량을 2천만 톤으로 늘리는 것을 포함해, 다음 시즌에는 2천5백만 톤 구매를 약속했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4월 중국 방문 일정을 재확인하고 미중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앵커]
중국 측 입장도 나왔나요?
[기자]
두 사람은 대만문제도 논의했는데요.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대만이 중국의 영토라는 점을 강조하고 "대만이 분열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문제를 반드시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측 우려를 중시하고 있다"며 미중 간 안정적 관계 유지를 희망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1시간 25분가량 화상회담을 진행했는데요.
양국 관계 발전과 국제 현안 등이 논의된 가운데,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에게 상반기 중국 공식방문을 제안했고, 푸틴 대통령은 이를 수락했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두 달 만에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미중 관계는 물론, 대만 문제에 석유 거래 제안까지도 나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한승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얘기가 오갔습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진핑 주석과 전화통화했다고 밝혔는데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란 상황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국이 미국에서 석유나 가스를 구매하는 문제도 거론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중국이 그동안 석유나 가스를 러시아나 이란, 베네수엘라 등에서 수입해 왔다는 점에서 이를 미국산으로 대체하는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이번 시즌 미국 대두 구매량을 2천만 톤으로 늘리는 것을 포함해, 다음 시즌에는 2천5백만 톤 구매를 약속했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4월 중국 방문 일정을 재확인하고 미중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앵커]
중국 측 입장도 나왔나요?
[기자]
두 사람은 대만문제도 논의했는데요.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대만이 중국의 영토라는 점을 강조하고 "대만이 분열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문제를 반드시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측 우려를 중시하고 있다"며 미중 간 안정적 관계 유지를 희망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1시간 25분가량 화상회담을 진행했는데요.
양국 관계 발전과 국제 현안 등이 논의된 가운데,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에게 상반기 중국 공식방문을 제안했고, 푸틴 대통령은 이를 수락했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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