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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배당금 사상 첫 51조 풀었다…증가율 높은 펀드는?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2.05 11:24
수정2026.02.05 11:39

[앵커]

지난해 우리 펀드 시장이 투자자들에게 돌려준 배당금이 5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집계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한나 기자, 지난해 펀드 배당금, 얼마나 늘었나요?

[기자]

지난해 펀드 이익배당금으로 지급된 금액은 총 51조 2,188억 원입니다.

전년과 비교하면 약 3조 3천억 원, 6.87% 증가한 규모인데요.

한국예탁결제원이 2008년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고치입니다.

펀드 유형별로 보면 공모펀드가 7조 9,492억 원을 지급해 전년 대비 10% 넘게 늘었고요.

사모펀드는 43조 2,696억 원을 기록해 6.25% 증가했습니다.

배당금을 지급한 펀드 수 역시 공모와 사모 모두 각각 17.4%, 8%씩 늘어나 전반적인 지급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지급된 배당금이 다시 펀드 자산으로 편입되는 재투자는 어땠나요?

[기자]

전체 배당금 중 55.8%에 해당하는 28조 6,232억 원이 당해 펀드에 재투자됐습니다.

공모펀드의 경우 재투자율이 90.7%에 달해 지급된 배당금 대부분이 다시 운용 자산으로 흡수된 반면, 사모펀드의 재투자율은 49.4%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펀드 신규 설정액은 84조 2943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19.11% 증가했고요.

특히 공모펀드의 신규 설정액이 87.6% 급증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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