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군수업계 거물 3인, 전인대대표직 박탈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2.05 10:39
수정2026.02.05 10:44
[장유샤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군수업계 고위 관계자들이 현지시간 4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직에서 파면됐습니다. 최근 숙청된 중국군 서열 2위 장유샤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은 파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신화통신·인민일보에 따르면 한국 국회에 해당하는 전인대는 이날 오후 베이징에서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개별 대표의 대표 자격' 안건을 심의하고 표결을 거쳐 통과시켰습니다.
이번에 파면된 인사는 저우신민·뤄치·류창리 등 3명이며 구체적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성도일보·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홍콩매체는 중국 당국이 군부 내 반부패 사정 작업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파면된 3명이 군수 분야 중앙기업의 거물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우신민은 2024∼2025년 전투기·무인기(드론)를 연구·생산하는 중국항공공업그룹 회장을 지냈고, 뤄치는 중핵그룹 수석 엔지니어를 지낸 원자력 추진 연구 관련 전문가입니다.
중국과학원 원사이자 핵무기 전문가인 류창리는 2015∼2024년 핵무기 연구·생산을 담당하는 중국공정물리연구원 원장을 역임했습니다.
한편 대만매체 연합보는 전인대 홈페이지 내용을 근거로 장유샤·류전리 2인이 여전히 대표직을 유지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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