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엔화 약세'에…환율 1460원대 상승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2.05 09:26
수정2026.02.05 09:28
달러-원 환율은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10원 이상 올라 1460원 선을 넘었습니다.
오늘(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0.7원 오른 1천460.9원입니다.
환율은 10.8원 오른 1천461.0원으로 출발한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간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연방 하원 청문회에서 "강(强)달러 정책을 항상 지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1% 오른 97.672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27일 95 중반대까지 하락한 이후 반등세입니다.
일본 조기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엔화는 약세를 지속 중입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최근 유세에서 "엔저니까 나쁘다고 말하지만 수출 산업에는 큰 기회"라고 언급했으며, 현재 집권 자민당 압승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002엔 오른 156.922엔입니다. 지난달 27일 152엔대까지 급락했다가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1.13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27.98원보다 3.15원 상승했습니다.
한편, 외환시장 '큰 손'인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 확대 방침이 시장에 미칠 영향도 주목됩니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이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국민연금 해외투자는 고환율 원인이 아니다"라며 "해외 투자 확대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외환시장이 안정되면 환헤지를 하지 않는 전략으로 돌아가야 한다"라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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