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똘똘한 한채? 안 하는 게 이득"…보유세·장특공제 손질 시사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2.05 08:27
수정2026.02.05 08:31
이재명 대통령이 보유세와 장기보유특별공제 손질에 대한 구체적인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5일) 새벽,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겁니다"라고 올렸습니다.
해당 글에는 '집도 안 보고 계약, 다주택 압박했더니 1주택자 갈아타기 꿈틀'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공유됐습니다.
기사에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로 가격을 내린 급매물이 시장에 나오고 있지만 보다 더 상급지로 옮겨가려는 '똘똘한 한 채' 수요도 급매물을 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서울 부동산 시장이 '갈아타기' 장세가 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비거주 1주택자를 포함해 주택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의 손질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는 물론 비거주 1주택도 주거용이 아닌 투자·투기용이라면 장기 보유했다고 세금 감면해주는 건 이상하다"며 "장특공제가 매물을 막고 투기를 권장하는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세제 개편에서 비거주하는 고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등 보유세 강화하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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