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녹는 코인개미 속탄다…비트코인 1억도 '위태'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2.04 17:23
수정2026.02.04 18:36
[앵커]
폭등세를 이어가는 국내증시와는 대조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 가격은 폭락해 국내에서는 1억 원 선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통화정책 긴축 우려가 커지자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윤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모인 오픈채팅방입니다.
'손실률이 최대 90%에 달한다', '마이너스라 국장 수익률 부럽다'와 같은 언급이 줄을 잇습니다.
대표적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한때 7만 2천 달러선이 깨졌습니다.
15개월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지난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40% 넘게 폭락한 수치입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는 오후 5시 기준 가격이 1억 1천만 원대를 기록해 1억 원마저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미국의 새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매파적 인사로 평가되는 케빈 워시 후보자가 지명돼 통화 긴축에 무게가 실리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한층 더 강해진 영향입니다.
[유혜미 /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미국의) 금리 인하가 이제는 끝난 것이 아닐까? 만약에 더 인하를 한다고 해도 속도를 더 조절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니까… 비트코인도 좀 안 좋은 영향을 받고 주식도 미국이 지금 최근 며칠 동안 안 좋잖아요.]
금과 은과 같은 전통적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가 본격화되면서 '디지털 금'으로 불렸던 비트코인마저 위상이 흔들리며 급감한 거래량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민승 / 코빗 리서치센터장 : 작년부터 기술적 저점을 7만 6천 달러, 7만 4천 달러 선으로 예측한 투자자들이 많고요. 바닥 찍고 반등 시작하는 모습이 보이면 다시 매수세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가상자산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추진도 지지부진해 가상자산 시장 혹한기가 더 길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폭등세를 이어가는 국내증시와는 대조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 가격은 폭락해 국내에서는 1억 원 선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통화정책 긴축 우려가 커지자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윤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모인 오픈채팅방입니다.
'손실률이 최대 90%에 달한다', '마이너스라 국장 수익률 부럽다'와 같은 언급이 줄을 잇습니다.
대표적 가상자산인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한때 7만 2천 달러선이 깨졌습니다.
15개월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지난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40% 넘게 폭락한 수치입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는 오후 5시 기준 가격이 1억 1천만 원대를 기록해 1억 원마저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미국의 새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매파적 인사로 평가되는 케빈 워시 후보자가 지명돼 통화 긴축에 무게가 실리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한층 더 강해진 영향입니다.
[유혜미 /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미국의) 금리 인하가 이제는 끝난 것이 아닐까? 만약에 더 인하를 한다고 해도 속도를 더 조절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니까… 비트코인도 좀 안 좋은 영향을 받고 주식도 미국이 지금 최근 며칠 동안 안 좋잖아요.]
금과 은과 같은 전통적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가 본격화되면서 '디지털 금'으로 불렸던 비트코인마저 위상이 흔들리며 급감한 거래량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민승 / 코빗 리서치센터장 : 작년부터 기술적 저점을 7만 6천 달러, 7만 4천 달러 선으로 예측한 투자자들이 많고요. 바닥 찍고 반등 시작하는 모습이 보이면 다시 매수세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가상자산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추진도 지지부진해 가상자산 시장 혹한기가 더 길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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