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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전자' 등에 업은 코스피…5400도 초읽기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2.04 17:23
수정2026.02.04 18:00

[앵커] 

어제(3일) 7% 가까이 상승한 코스피가 오늘(4일)도 질주를 이어가며 5천 400 고지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특히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국내기업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000조 원을 돌파하며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성우 기자, 코스피 연일 불기둥이군요. 

장 마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어제보다 1.57% 오른 5371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다 서서히 상승 폭을 키웠는데요. 

오후 들어서는 파죽지세로 5376선까지 찍으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제 5400선도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상승세는 기관이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약 1조 원 순매도하는 동안 기관이 1조 8,000억 원가량 주식을 사들였는데요. 

특히 기관은 어제부터 이틀간 4조 원 가까이 순매수 중입니다. 

코스닥도 어제보다 0.45% 오른 1149선에서 거래를 마치며, 2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앵커] 

특히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1000조 원 시대를 열며 국내 기업 새 역사를 썼죠? 

[기자] 

그렇습니다.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약 1% 오른 16만 9,1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17 만전자'에 다가가면서 시가총액은 1,000조 원을 넘겼는데요. 

1년 전만 해도 시가총액 300조 원을 간신히 넘겼는데 어느새 3배 넘게 상승하며 1000 조전자 시대를 연 것입니다. 

우리 증시 역사상 단일 종목이 시가총액 1,000조 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증권가에서 공격적인 실적 전망치를 제시하고 있어 앞으로도 주가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앞서 모건스탠리는 내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무려 317조 원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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