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4%"…SK하이닉스, 1억 연봉 직원에 1억5천 성과급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2.04 17:15
수정2026.02.05 07:38
SK하이닉스가 구성원에게 역대 최대 수준인 기본급(연봉의 20분의 1) 2천964%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연봉이 1억원이라면 성과급으로 1억4천820만원을 받게 됩니다.
오늘(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초과이익분배금(PS)'의 지급률을 2천964%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급일은 오는 5일입니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활용해 1년에 한 번 연봉의 일정 비율을 지급하는 SK하이닉스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입니다. 개인별 성과급 산정 금액의 80%는 당해 지급되고, 나머지 20%(매년 10%씩)는 2년에 걸쳐 이연 지급됩니다.
SK하이닉스는 작년 한 해 매출 97조1천467억원, 영업이익 47조2천6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급 실적을 냈습니다.
이에 따라 PS에 활용될 영업이익 재원은 약 4조7천억원으로 추산됩니다. 다만 올해 PS 산정까지는 낸드 자회사인 솔리다임 영업이익이 제외돼 실제 재원은 4조5천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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