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지난해 영업익 1천672억…1년 전보다 9.6% 감소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2.04 16:11
수정2026.02.04 16:30
롯데칠성음료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672억원으로 1년 전보다 9.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4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3조 9천711억원으로 1.3% 줄어들었습니다.
순이익도 512억원으로 14.7%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영업손실은 12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해당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8천943억원과 439억원이었습니다.
내수 부진과 고환율·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음료와 주류 부문 모두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음료 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39억원으로 1년 전보다 29%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1조 8천143억원으로 같은 기간 5% 줄어들었습니다.
주류 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도 28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8% 감소했고 매출은 7천527억원으로 7.5% 줄었습니다.
글로벌 부문은 현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음료와 주류 등이 판매되며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42.1% 증가한 673억원, 매출은 같은 기간 9.5% 증가한 1조 5천34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롯데칠성은 "올해는 강력한 체질 개선과 함께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며 "탄산음료 신제품을 올해 상반기 출시하고 변화하는 주류 시장에 맞춰 저도·무알코올 제품을 중심으로 주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는 자회사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보틀러(병입)사업 지역 확대를 통해 글로벌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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