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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쿠팡이츠 입점…퀵커머스 시장 공략 속도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2.04 15:20
수정2026.02.04 17:00

이마트24가 쿠팡이츠에서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이마트·SSG닷컴을 중심으로 쿠팡과 경쟁해온 신세계그룹이 계열사 차원에서는 외부 플랫폼 제휴를 택하며 실익을 우선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4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최근 앱 내 장보기·쇼핑 카테고리에 이마트24를 입점시키고 즉시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쿠팡이츠 앱에서 이마트24 편의점 도시락, 간편식, 음료, 생필품 등을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번 입점은 신세계그룹 계열 편의점이 쿠팡이츠에 합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신세계그룹과 쿠팡이 경쟁 관계에 있음에도 이마트24는 배달 플랫폼을 통한 판매 채널 확대와 고객 접점 강화를 우선했기 때문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 자체 퀵커머스 서비스 바로퀵을 유지하는 가운데 이마트24의 경우 외부 배달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각 사업 특성에 맞는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쿠팡은 GS25와 CU를 입점시킨 데 이어 이마트24까지 합류시키면서 편의점 퀵커머스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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