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입차 판매, 지난해보다 37.6% 증가…친환경차 호조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2.04 13:39
수정2026.02.04 13:43
지난 1월 수입차 판매가 친환경차 호조와 늦은 설 연휴 등으로 작년 동월 대비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37.6% 증가한 2만960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연료별 판매량은 하이브리드 1만3천949대(66.6%), 전기 4천430대(21.1%), 가솔린 2천441대(11.6%), 디젤 140대(0.7%)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2년 연속 연료별 등록 대수 1위를 차지한 하이브리드차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차 판매량은 작년 동월(635대)의 7배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브랜드별로는 작년 연간 판매량 톱3를 차지한 BMW(6천270대), 메르세데스-벤츠(5천121대), 테슬라(1천966대)가 새해 첫 달에도 1∼3위를 유지했습니다.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는 1천464대 판매고를 올리며 반년 만에 4위에 안착했습니다.
BYD(1천347대)는 자체 최다 판매량을 근소하게 경신하며 3개월 연속 5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이어 볼보(1천37대), 아우디(847대), 포르쉐(702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전기차 보조금 확정이 상대적으로 빨랐고 업체 개별 프로모션도 있어 전기차 판매량이 성장했다"면서 "렉서스는 작년부터 꾸준히 견조한 실적을 보이는 흐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델별로는 벤츠 E클래스가 2천188대로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고 BMW 5시리즈(1천951대), 테슬라 모델Y(1천559대)가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국가별 브랜드 판매량은 유럽 1만5천132대(72.2%), 미국 2천291대(10.9%), 일본 2천190대(10.4%), 중국 1천347대(6.4%) 순이었습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1만2천200대로 58.2%, 법인 구매가 8천760대로 41.8%였습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전기차 판매 증가와 (BYD 등) 신규 브랜드 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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