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그리어 만남 불발…"美, 관보 게시 협의중"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2.04 11:24
수정2026.02.04 11:42
[앵커]
우리나라에 대한 관세 인상을 공식화할 '미국 관보 게재'절차가 미 정부 내에서 이미 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외교 통상 수장들이 잇달아 워싱턴을 찾아 총력전에 나섰지만, 뾰족한 돌파구는 아직 찾지 못하면서 관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안지혜 기자, 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나지는 못했다고요?
[기자]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달 30일 미국을 찾아 미 무역대표부(USTR) 등 행정부와 의회, 상의 등 주요 관계자들을 전방위로 접촉했습니다.
미국 측 관세 인상 발표 배경을 직접 파악하고, 한국 정부의 기존 합의 이행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선데요.
대화 카운트파트너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못 만났고, 대신 USTR 부대표와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우리나라에 대한 관세 인상을 위한 미국의 관보 게재 일정과 관련해선, "미 관계 부처 간 협의를 진행 중으로 언제 발효될지는 아직 명확히 나오지 않은 상태"라면서, 앞으로도 대미 접촉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산업통상부 장관도 지난달 29~30일 연이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회담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귀국한 바 있습니다.
[앵커]
한미 외교 수장 간 만남에선 어떤 얘기가 오갔습니까?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3일, 미국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회담했습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한미 간 관세 합의와 대미 투자 이행을 위한 국내적 노력을 설명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미 국무부도 양국이 이번 회담을 통해 민간 원자력 발전과 핵 추진 잠수함, 조선 산업, 한국의 대미 투자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 국무부가 발표한 이번 성명에는 미국 대통령이 최근 밝힌 한국산 상품 관세 인상 방침에 대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우리나라에 대한 관세 인상을 공식화할 '미국 관보 게재'절차가 미 정부 내에서 이미 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외교 통상 수장들이 잇달아 워싱턴을 찾아 총력전에 나섰지만, 뾰족한 돌파구는 아직 찾지 못하면서 관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안지혜 기자, 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나지는 못했다고요?
[기자]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달 30일 미국을 찾아 미 무역대표부(USTR) 등 행정부와 의회, 상의 등 주요 관계자들을 전방위로 접촉했습니다.
미국 측 관세 인상 발표 배경을 직접 파악하고, 한국 정부의 기존 합의 이행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선데요.
대화 카운트파트너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못 만났고, 대신 USTR 부대표와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우리나라에 대한 관세 인상을 위한 미국의 관보 게재 일정과 관련해선, "미 관계 부처 간 협의를 진행 중으로 언제 발효될지는 아직 명확히 나오지 않은 상태"라면서, 앞으로도 대미 접촉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산업통상부 장관도 지난달 29~30일 연이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회담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귀국한 바 있습니다.
[앵커]
한미 외교 수장 간 만남에선 어떤 얘기가 오갔습니까?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3일, 미국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회담했습니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한미 간 관세 합의와 대미 투자 이행을 위한 국내적 노력을 설명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미 국무부도 양국이 이번 회담을 통해 민간 원자력 발전과 핵 추진 잠수함, 조선 산업, 한국의 대미 투자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 국무부가 발표한 이번 성명에는 미국 대통령이 최근 밝힌 한국산 상품 관세 인상 방침에 대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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