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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지난해 매출 1조5천273억원…역대 최대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2.04 11:14
수정2026.02.04 11:32

[에이피알 2025년 경영 실적. (자료=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 1조 5천273억원, 영업이익 3천65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4일) 공시했습니다.

1년 전보다 매출이 111.3%, 영업이익은 198% 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또한 역대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천476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영업이익도 1천3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늘었습니다.

지난해 해외 매출액은 연간 1조2천258억원으로 1년 전보다 207% 늘었습니다. 매출 비중도 55%에서 80%로 대폭 확대됐습니다. 회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의 동반 성장으로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유럽을 비롯한 기타 지역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전역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 부문이 4분기 매출액 412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5%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회사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메디큐브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며 수요가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도 글로벌 판매 지역과 유통 채널 다변화 전략을 통해 4분기 매출액 1천229억원, 연간 매출액 4천70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에이피알은 올해도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확장 전략을 지속하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글로벌 트렌드와 수요에 맞춘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한편,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온-오프라인 채널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지난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1조5천억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올해는 주력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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