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위험 회피 확산에 상승…5.8원 오른 1451.2원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2.04 09:25
수정2026.02.04 09:25
달러-원 환율은 위험 회피 심리 강화 속에 장 초반 상승했습니다.
오늘(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5.8원 오른 1451.2원입니다.
환율은 4.5원 오른 1449.9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이 다소 확대됐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기존 소프트웨어 산업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관련 업종은 물론 반도체 종목까지 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이 아라비아해에서 자국 항공모함에 접근한 이란 드론을 격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정학적 긴장도 고조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 초반 2천186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입니다.
이유정 하나은행 연구원은 "어제 잠시 주춤했던 국내 증시 내 외국인 매도세가 재개될 가능성이 커진 측면이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8% 오른 97.450 수준입니다.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0.67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29.88원보다 0.79원 상승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0.137엔 오른 155.873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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