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한번 벌벌 떨어요"…서울서 숨만 쉬어도 '월 64만원'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2.04 07:47
수정2026.02.04 07:48
[2025년 12월 다방여지도. (사진=다방)]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 빌라(연립·다세대) 원룸 월세가 7개월 연속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4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서울 전용면적 33㎡ 이하 빌라 원룸 전월세를 분석한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원룸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월세는 64만원입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남구 월세는 90만원을 기록해 서울 평균 대비 140%로 나타났습니다.
7개월 연속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어 △서초구 86만원(134%) △중랑구 80만원(125%) △용산구 72만원(111%) △양천구 70만원(109%) △송파구 68만원(106%) △서대문구 68만원(105%) △강서구 67만원(104%) △관악구 66만원(102%) △마포구·성동구 65만원(101%) 순으로 총 11개 지역의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194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서초구 2억 6576만 원으로 5개월 연속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그 뒤를 강남구와 성동구 114%, 동작구 111%, 광진구·용산구 109%, 강동구 107%, 영등포구 105%, 송파구 102%가 이었습니다. 총 9개 지역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서대문구와 중랑구의 평균 월세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서대문구는 11월 58만 원에서 12월 68만 원으로 17% 상승, 중랑구는 74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9% 상승했습니다. 두 지역 모두 신축 고가 월세 거래가 상승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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