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푸조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거품 빼고 승차감 채웠다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2.03 18:14
수정2026.02.04 00:00
스텔란티스코리아가 패밀리 SUV를 출시했습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내일(5일)부터 푸조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국내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모델은 푸조가 10년 만에 완전 변경한 3세대 7인승 패밀리 SUV로, STLA 미디엄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정감을 내세운 패밀리카
패밀리카를 평가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성능도, 연비도 아닌 안정감입니다. 가속이 빠른지보다 중요한 건, 급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 차가 얼마나 차분하게 반응하는가입니다.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시승을 시작하자마자 이 점을 분명히 드러냅니다.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도심에서는 전기 모터 중심의 조용한 주행이 가능하고, 고속 주행에서는 엔진과 모터가 자연스럽게 역할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차체가 커졌음에도 조향 반응은 과하지 않고, 노면 변화에 대한 반응도 안정적으로 억제됐습니다. 페달을 밟는 만큼만 반응하고, 불필요한 힘을 앞세우지 않았습니다.
도심 구간에서 느낄 수 있던 것은 안정적인 흐름이었습니다.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저속에서는 전기 모터가 주로 개입하고, 엔진은 필요한 순간에만 자연스럽게 등장했습니다.
덕분에 신호 대기 후 출발이나 정체 구간에서도 차가 튀어나가거나 울컥거리는 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동승자가 차의 움직임을 의식하지 않게 만드는 것, 바로 패밀리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고속도로에 올라서도 안정감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차로 변경 시 좌우 쏠림이 크지 않고, 노면 변화에도 차체가 크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빠르기보다 안전한 범위 안에서의 여유가 먼저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화려한 성능을 과시하지 않았습니다.
기본 안전 사양도 '충실'…주행 보조 사양 갖춰
주행 중 가장 체감되는 가성비 요소는 안전 및 주행 보조 사양입니다.
크루즈 컨트롤은 기본으로 적용되며, 차로 중앙 유지 보조 기능 역시 고속도로뿐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사각지대 경고와 측·후방 접근 차량 알림 역시 특징적입니다.
근거리에서만 반응하는 일부 경쟁 모델과 달리, 비교적 먼 거리에서 접근 차량을 인식해 경고를 제공해 차로 변경 시 여유를 줬습니다. 전방 충돌 경고와 긴급 제동 시스템, 제동 보조 기능 등도 기본으로 포함돼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폭넓게 지원합니다.
수입 SUV 답지 않은 합리적 가격…5천만 원 전후 가격
안정감 다음으로 현실적인 기준은 결국 가격입니다. 특히 수입 SUV라면 이 기준은 더 엄격해집니다. 그런 점에서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출발선부터 눈에 띕니다.
가격은 알뤼르 트림 4천890만 원, GT 트림 5천590만 원입니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적용 시 알뤼르 4촌814만 원, GT 5천499만9천 원입니다.
7인승 구조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춘 수입 SUV라는 점을 고려하면, 동급 수입차 중에서는 분명히 가격 부담이 낮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모델은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건들이 비교적 명확합니다. 차량 가격에 포함된 다양한 기본 사양과 함께, 프로모션 부담을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상당 부분 흡수한 구조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옵션을 빼서 싼 차'가 아니라, 구성을 유지한 채 문턱을 낮춘 가격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겁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내일(5일)부터 푸조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국내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모델은 푸조가 10년 만에 완전 변경한 3세대 7인승 패밀리 SUV로, STLA 미디엄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정감을 내세운 패밀리카
패밀리카를 평가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성능도, 연비도 아닌 안정감입니다. 가속이 빠른지보다 중요한 건, 급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 차가 얼마나 차분하게 반응하는가입니다.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시승을 시작하자마자 이 점을 분명히 드러냅니다.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도심에서는 전기 모터 중심의 조용한 주행이 가능하고, 고속 주행에서는 엔진과 모터가 자연스럽게 역할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차체가 커졌음에도 조향 반응은 과하지 않고, 노면 변화에 대한 반응도 안정적으로 억제됐습니다. 페달을 밟는 만큼만 반응하고, 불필요한 힘을 앞세우지 않았습니다.
도심 구간에서 느낄 수 있던 것은 안정적인 흐름이었습니다.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저속에서는 전기 모터가 주로 개입하고, 엔진은 필요한 순간에만 자연스럽게 등장했습니다.
덕분에 신호 대기 후 출발이나 정체 구간에서도 차가 튀어나가거나 울컥거리는 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동승자가 차의 움직임을 의식하지 않게 만드는 것, 바로 패밀리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고속도로에 올라서도 안정감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차로 변경 시 좌우 쏠림이 크지 않고, 노면 변화에도 차체가 크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빠르기보다 안전한 범위 안에서의 여유가 먼저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화려한 성능을 과시하지 않았습니다.
기본 안전 사양도 '충실'…주행 보조 사양 갖춰
주행 중 가장 체감되는 가성비 요소는 안전 및 주행 보조 사양입니다.
크루즈 컨트롤은 기본으로 적용되며, 차로 중앙 유지 보조 기능 역시 고속도로뿐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사각지대 경고와 측·후방 접근 차량 알림 역시 특징적입니다.
근거리에서만 반응하는 일부 경쟁 모델과 달리, 비교적 먼 거리에서 접근 차량을 인식해 경고를 제공해 차로 변경 시 여유를 줬습니다. 전방 충돌 경고와 긴급 제동 시스템, 제동 보조 기능 등도 기본으로 포함돼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폭넓게 지원합니다.
수입 SUV 답지 않은 합리적 가격…5천만 원 전후 가격
안정감 다음으로 현실적인 기준은 결국 가격입니다. 특히 수입 SUV라면 이 기준은 더 엄격해집니다. 그런 점에서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출발선부터 눈에 띕니다.
가격은 알뤼르 트림 4천890만 원, GT 트림 5천590만 원입니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적용 시 알뤼르 4촌814만 원, GT 5천499만9천 원입니다.
7인승 구조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춘 수입 SUV라는 점을 고려하면, 동급 수입차 중에서는 분명히 가격 부담이 낮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모델은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건들이 비교적 명확합니다. 차량 가격에 포함된 다양한 기본 사양과 함께, 프로모션 부담을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상당 부분 흡수한 구조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옵션을 빼서 싼 차'가 아니라, 구성을 유지한 채 문턱을 낮춘 가격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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