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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사과 다 올랐다…'반값 한우' 어디서?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2.03 17:30
수정2026.02.03 18:16

[앵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표상으로는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잘 체감은 되지 않습니다. 

식탁물가의 높은 상승세는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설 명절을 2주가량 앞두고 먹거리 물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장 보기에 앞서 걱정부터 앞섭니다. 

현장을 김한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명절 선물과 먹거리를 마련하려 마트에 나왔지만 부쩍 오른 가격을 보면 카트에 담기가 부담스럽습니다. 

[장미자 / 서울 용산구 : 살 것도 못 사죠. 고기나 채소 같은 것도 굉장히 많이 올랐으니까 많이 사 오고 싶어도 조금 적게 사죠.] 

[김의숙 / 서울 용산구 : 양은 줄일 수가 없으니까 가짓수를 조금 줄여서 하고. 육전 같은 건 안 하게 되죠. 국거리만 사고.]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 오른데 그쳐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지만 농축수산물 물가는 2.6% 가공식품은 2.8%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특히 명절 수요가 많은 조기는 20%, 사과와 고등어 10%, 수입쇠고기도 7% 넘게 가격이 올랐습니다. 

한우 가격도 10% 안팎 오른 가운데 정부는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롯데마트와 GS더프레시를 비롯해 쿠팡과 SSG닷컴 등 온라인몰은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이마트와 하나로마트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위별로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미국산 신선란과 돼지고기와 소고기 공급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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