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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99원 생리대 이틀 만에 동났다…재입고 언제?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2.03 17:21
수정2026.02.03 17:22

쿠팡이 개당 가격을 99원으로 낮춘 생리대를 내놓은 지 이틀 만에 완판됐습니다.

오늘(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가 운영하는 루나미 소프트 생리대 중형과 대형 제품이 판매 개시 이틀 만에 모두 품절됐습니다.



지난 1일부터 기존 가격 대비 최대 29%를 인하해 판매를 시작한 이후 주문량이 평소보다 최대 50배 가량 치솟으며 약 50일치의 재고분이 소진된 것입니다.

쿠팡 측은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제조사와 협의해 최대한 빠른 재입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국무회의에서 "국내 생리대 가격이 해외 대비 40% 비싼 것이 사실이라면 저렴한 제품도 만들어 팔아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에 유한킴벌리 등 주요 제조사들이 올해 상반기 중저가 신제품 출시를 통해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쿠팡은 PB 제품을 토대로 중형 생리대 가격을 개당 120원~130원대에서 99원으로, 대형은 140원~150원대에서 105원으로 낮췄습니다.

판매가 하락분만큼 발생하는 손실은 전액 쿠팡이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쿠팡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 제조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가성비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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