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 쇼크'에 급락한 금·은 ETN 회복세로 전환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2.03 17:16
수정2026.02.03 17:20
주말 사이 폭락했던 귀금속 가격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금·은 가격을 따라가는 상장지수증권(ETN)도 회복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한투 레버리지 은 선물 ETN'은 전장 대비 19.23% 오른 10만9천57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해당 ETN은 어제(2일) 60% 급락하며 지난달 30일 22만9천750원에서 '반토막'이 났지만, 다시 20% 가까이 오르며 하락분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이외에도 'KB S&P 레버리지 은 선물 ETN(H)'(18.81%), '삼성 레버리지 은 선물 ETN(H)'(18.78%), 'N2 레버리지 은 선물 ETN(H)'(18.59%), '미래에셋 레버리지 은 선물 ETN B'(18.59%), '메리츠 레버리지 은 선물 ETN(H)(17.26%)'이 모두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들 종목은 은 선물 가격의 일일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지난달 30일 은 가격이 30% 넘게 폭락한 여파로 전날 일제히 60.00% 급락했습니다.
금 관련 ETN도 비슷한 모습입니다.
지난달 30일 금 선물 가격이 10% 넘게 빠진 충격에 '메리츠 레버리지 금 선물 ETN(H)'(-26.36%), 'KB 레버리지 금 선물 ETN(H)'(-25.64%), 'N2 레버리지 금 선물 ETN(H)'(-25.46%), '삼성 레버리지 금 선물 ETN(H)'(-25.40%) 등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귀금속 가격 급락을 촉발한 금·은 선물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쇼크가 어느 정도 진정 국면을 보이면서 해당 종목들은 이날 17∼18%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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