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현장 수습에 최선"

SBS Biz 정대한
입력2026.02.03 16:49
수정2026.02.03 16:51

[시흥 SPC삼립 시화공장서 화재 발생 (사진=연합뉴스)]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인 가운데, SPC삼립 측은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3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 흡입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며 "그 외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PC삼립은 오늘(3일) 오후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현재 공장 전체 가동을 중단했으며, 소방 당국과 협조해 화재 진압 및 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사는 임직원 및 현장 인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하고 있다"며 "이번 화재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정확한 경위와 원인을 신속히 확인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29분께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40대 여성 A씨 등 근로자 3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다른 근로자 1명은 옥상에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공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 6분께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7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은 건물 생산동 내 식빵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는 주간 근무자 12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나자 시흥시는 오후 3시 16분께 재난문자를 보내 "공장 화재 발생으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 중. 주변 차량은 우회하시고, 인근 주민분들께서는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 검색을 실시하는 한편 불길을 잡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정대한다른기사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현장 수습에 최선"
'반값 한우' 풀린다…쿠팡부터 이마트까지,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