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포스코, 철광석 전처리에 AI 접목…가동률 85%에서 99%로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2.03 16:30
수정2026.02.03 16:42

[소결공정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개발한 포항제철소 직원들 (포스코 제공=연합뉴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쇳물을 만들기 전 철광석을 덩어리로 만드는 소결공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가동률을 크게 높였습니다.

3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가 최근 소결공정에 AI 기반의 스마트 제어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조업 가동률이 평균 85%에서 99%로 개선됐습니다.

소결공정은 가루 형태의 철광석에 코크스, 석회석 등을 섞은 뒤 고온으로 구워 고로(용광로)에 넣기 좋은 덩어리 형태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포항제철소는 개별 설비의 자동화를 넘어 소결기에 원료를 넣는 장입 제어 등에 자동제어 기술을 접목했습니다.

포항제철소는 제선부와 기술연구원 공정DX연구소가 함께 개발한 스마트 소결 제어 기술이 후공정인 고로 전체 생산 효율도 높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3소결에 적용한 기술을 2소결과 4소결 등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기술 개발을 주도한 김영현 제선부 차장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을 끊임없이 고도화해 포항제철소의 글로벌 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류정현다른기사
'쌍용차 인수 시도로 주가 조작혐의'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실형
한화에어로, 협력사 R&D에 300억 지원…혁신성과 공유제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