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워낙 대형, 대원 진입 어려워"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2.03 15:32
수정2026.02.03 18:18
[시흥 SPC삼립 시화공장서 화재 발생 (사진=연합뉴스)]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입니다.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께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40대 여성 A씨 등 근로자 3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른 근로자 1명은 옥상에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공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3시 6분께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7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은 건물 생산동 내 식빵 생산라인에서 발생했다는 진술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에 관해서는 추후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현장에는 주간 근무자 12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석채 시흥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이날 오후 현장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3명으로, 단순 연기 흡입"이라며 "인근인 시화병원과 안산고대병원으로 나눠 이송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추가 인명 피해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가능성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 "자체 스프링클러 설치는 안 돼 있고, 옥내 소화전 설비는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김 과장은 "3층 전체가 화재가 난 데다 내부에 가연물이 있어 진입이 어려운 상태"라며 "워낙 화재가 커서 대원 진입이 안 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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