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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인사이트] 국내증시 '불장'에 증권주 오름세…호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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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2.03 15:02
수정2026.02.03 16:45

■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안정진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팀 팀장, 정경민 IBK투자증권 분당센터 팀장

'워시 쇼크'로 인한 검은 월요일이 있었나 싶게 오늘(3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큰 폭으로 오르며 어제(2일)의 낙폭을 만회했어요. 특히 코스피, 어제는 매도 사이드카 오늘은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요.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던 오늘 증시를 정리해보고 투자 전략 세워보겠습니다.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팀 안정진 팀장, IBK투자증권 분당센터 정경민 팀장 모셨습니다. 



Q. 오늘 국내 증시 개장부터 마감까지의 흐름, 어떻게 보셨습니까? 1월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60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어제를 제외하고는 큰 조정도 없었을뿐더러 계속 오름세를 보였기 때문에 증권주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해지고, 오늘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인 듯해요? 

- 국내 증시 동반 상승 마감…코스피 5,200선 회복
- 기관, 양 시장 순매수…외국인은 코스피 순매수
- 코스피, 오늘 장중 한때 '매수 사이드카' 발동


- 1월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 60조 원 넘어서
- 국내증시 '불장'에 증권주 오름세…호실적 기대
- 코스피보다 반도체·증권주 오름 폭 더욱 커져

Q. 삼성SDI가 어제 실적을 발표하면서 K- 배터리 3사 모두 지난해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피지컬 AI 시대,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와중에 전기차보다 ESS, ESS보다 로봇에 집중하겠다지만 우려가 더 큰 상황이죠. 팀장님께서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2차전지 업종, ETF 시장에서도 그간 소외를 받았을 듯해요? 

- LG엔솔, 지난해 영업익 1.3조 원…전년비 133.9%↑
- LG엔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원 기록
- LG엔솔, 2024년 대비 지난해에는 적자 폭 줄여
- LG엔솔, ESS 사업 누적 수주잔고 140GWh 이상
- LG엔솔, 올해 ESS 생산 역량 2배 확대할 계획
- LG엔솔, 로봇배터리 자신감…"선도기업 대부분 수주"
- 삼성SDI, 지난 4분기 매출 3.8억·영업손실 2,992억 원
- 삼성SDI, 지난 4분기 영업손실 2,992억 원
- 삼성SDI "올해 상저하고 전망…하반기 흑자 기대"
- 삼성SDI "올해 ESS 매출, 전년대비 50% 증가 전망"
- 삼성SDI, 5개 분기 연속 적자…"백약이 무효한 상황"
- 삼성SDI "올해 흑자 전환·턴어라운드 원년 목표"
- K- 배터리, 올해 키워드 ESS·원통형…"캐즘 방어"

Q. 증권가에서는 삼성SDI의 실적 기대감이 가장 크다고 보는 듯하고, 로봇과 엮으면 전고체 배터리를 가장 주목하게 되는데요. 일단 삼성SDI는 내년부터 양산하겠다고 하고, 최근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흐름이 좋았잖아요. 2차전지 관련주, 바닥을 통과했다고 봐도 되는 건가요? 그간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이 강세 흐름을 보인 것도 로봇 산업으로 인해 수요가 급증할 2차전지 소재를 다루기 때문이라고 봐야 할까요? 

- 증권가, 삼성SDI '북미 ESS 공급' 기대에 목표가↑
- 증권가 "삼성SDI, ESS 중심 턴어라운드 기대감"
- 에코프로, 독일에 판매법인 설립…현지 시장 공략
- 에코프로, CRMA 대응…헝가리 양극재 공장 준공
- 전기차 캐즘에 발목 잡혔던 2차전지…ESS로 선회
- 휴머노이드 로봇, LFP보다 삼원계 배터리 유리
- 삼성SDI, 현대차 로봇·자율주행 실증 확대 나서
- SK온, 2029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 준비 가속
- LG엔솔,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6곳과 협력
- 에코프로, 유럽 현지 기지 기반 소재 공급망 강화

Q. 아무래도 시장에서 피지컬 AI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던 건 현대차의 '아틀라스' 였는데요. 테슬라의 옵티머스와 정면 대결도 선언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부문은 역시나 현대차를 비롯한 현대차그룹주를 봐야 할 텐데요. 본업인 자동차보다 로봇에 더 집중한다면 그룹 전체를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로 묶어서 보는 게 맞겠죠? 지난해 25% 관세로 쌓였던 재고가 다 소진됐고, 11월부터 소급 적용된 15% 관세가 반영되어 향후 이익 상향 여지도 충분하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현대차, 테슬라와 휴머노이드 로봇 패권 경쟁
- 머스크 "테슬라, 피지컬 AI로 정체성 전환할 것"
- 테슬라, 모델 S·X 생산 중단…옵티머스 본격 양산
- 현대차, 아틀라스 공장 투입 전 노조와 갈등 심화
- 테슬라, 올해 1분기 중 옵티머스 V3 공개 예정
- 테슬라 "옵티머스 연 100만 대가량 생산이 목표"
- 현대차 "아틀라스, 美서 기술 검증 단계 운영 중"
- 현대차, 美에 연 3만대 로봇 전용 공장 설립 계획
- 현대차·기아, 유럽 판매 4년 연속 100만 대 대기록
- 기아, 지난해 매출 114조 원·영업익 9조 781억 원
- 기아, 지난해 매출 '역대 최대' 기록에도 美관세 타격
- 기아, 지난해 영업익 관세 여파로 전년비 28%↓
- 현대차, 지난해 매출 186조 원·영업익 11.5조 원
- 현대차, 지난 4분기 매출 46.8억·영업익 1.7억 원
- 현대차 "美 25% 관세 적용 재고 판매…효과 제한적"
- 현대차, 지난해 美 관세 영향 손실 4조 1,100억 원
- 현대차, 美 관세 영향에 지난해 영업익 19.5%↓
- 현대차·기아, '25% 관세' 재고 모두 털어냈나 

Q. 오늘 로봇주도 대부분 반등하는 모습 보였지만 시장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업종을 꼽으면 스페이스X 관련 우주항공주가 아닐까 싶어요.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주산업 고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불을 뿜었어요? 최근 머스크는 스페이스X가 저궤도에 최대 100만기의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정부에 발사 허가 요청도 해뒀다고 하죠. 피지컬 AI 다음은 우주산업이 확실해진 듯해요? 이전에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도 우주 인프라와 관련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은 건 당연 머스크일 듯해요? 

- 정부 적극 지원…우주항공 산업 고성장 기대감↑
- 우주항공청, 우주기술실용화 촉진지원사업 추진
- 李대통령 "한국을 5대 우주 강국으로 육성할 것"
- 머스크 "스페이스X·xAI 합병…우주에서 AI 연산"
- 머스크 "우주에서 태양에너지 활용 AI 연산 추진"
- 스페이스X, 대규모 AI 위성군 배치…달·화성으로
- 스페이스X, xAI 인수…"초대형 혁신 플랫폼 구축"
- 스페이스X, 오는 6월 뉴욕증시 상장 위한 준비 중
-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xAI와 합병에 관련주 강세
- 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X 투자 지분 가치 재평가 

Q.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2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메모리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반도체는 첨단 산업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라 수요는 계속될 텐데요. 그 덕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장주는 물론이고 밸류체인에 엮인 몇몇 소부장 기업도 기대감은 더욱 커져요? 어제(2일) 일명 '워시 쇼크'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동반 조정을 받은 건 일시적이고, 앞으로 계속 랠리를 보여줄 것이라고 보는 게 맞겠죠? 

- SK하이닉스, 지난해 삼성전자 연간 영업익 첫 추월
- SK하이닉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 58% 기록
- SK하이닉스, 지난해 영업이익 47.2조 원…사상 최대
- SK하이닉스 "HBM4도 압도적 점유율·수율 목표"
- SK하이닉스, 12조 원 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 밝혀
- SK하이닉스, 지난해 4분기 매출 32.83조 원 기록
- SK하이닉스, 지난해 4분기 영업익 19.17억 원 기록
- 삼성전자, 지난해 매출 333.6조 원…역대 최대
-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0조 737억 원
-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영업익 16.4조 원
- 1월 반도체 수출액 200억 달러 돌파…"2개월 연속"
- HBM4 전략, 삼성 "최신 기술" VS 하이닉스 "수율"

Q.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들이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모건스탠리도 간밤에 목표주가를 상향했죠. 다만 HBM4 부문은 리스크 양산을 진행하면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고 하더라고요? 두 기업 모두 자신감은 있다지만, 업계의 평은 갈리는 것 같아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모두 지난해 실적이 좋았다지만,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평도 여전합니다. 범용 D램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한다지만 아직은 실적 측면에서 하이닉스가 우세하다고 봐야 할까요? 

-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지난해 영업이익률 37%
-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HBM 수주 확대로 반등? 
- 삼성전자, 범용 D램 가격 상승세로 큰 수혜 전망
- 삼성전자·하이닉스 모두 HBM4 '리스크 양산'
- 리스크 양산, 제품 공급에 필요 시간 줄이기 목적
- 리스크 양산, 수요 불확실·제품 오류 시 큰 타격
- 삼성전자, 이달부터 HBM4 양산 출하 예정 발표
- 업계 "하이닉스, 최근까지 HBM4 샘플 개선 진행"
- 업계 "하이닉스, HBM4 양산 램프업 미루는 듯"
- 하이닉스, HBM4 양산용 소재·부품 발주 아직
- 모건스탠리, 삼성전자·하이닉스 목표가 상향
- 모건스탠리 "삼성전자 목표가 21만 원으로 상향"
- 모건스탠리 "하이닉스 목표가 110만 원으로 상향"
- 모건스탠리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 갈수록 심화"
- 글로벌 IB들, 국내 반도체주를 최선호주로 꼽아
- 하이닉스 목표가…골드만 120만·맥쿼리 140만 원
- 모건스탠리 "삼성전자 '27년 영업익 317조 원 예상"
- 모건스탠리 "하이닉스 '27년 영업익 225조 원 예상"

Q. 정부는 코스닥 3000을 내세우며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그와 함께 제약바이오주들이 달려줘야 시장이 부양된다고 보거든요. 다만 제약바이오주는 개별적인 이슈에 업종 전체가 타격을 받기도 하고, 이번 주에 있을 글로벌 빅파마들의 실적에도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까 싶어요. 제약바이오주에 대해서는 어떤 시각을 갖고 계신가요? 

- 코스닥 강세…K- 바이오, 임상·기술이전 성과 시험대
- K- 바이오, 상승세 지속 위해 임상 성과 확인돼야 
- K- 바이오, 빅파마와의 기술이전 계약은 필수적
- K- 바이오, 미국·유럽 규제 장벽 잇달아 넘어서
- 셀트리온, 유럽서 단일 기업 최다 승인 권고 기록
- 하나證 "에이비엘·알테오젠, 핵심 가치 손상 없어"
- 이번 주 일라이 릴리·노보 노디스크 실적 발표 대기

Q. 오늘 코스닥 시총 상위의 제약 바이오주의 흐름이 대체로 좋았던 가운데, 유독 코오롱티슈진만 약세를 보였어요. 사법 리스크도 상당 부분 해소했고 재도약 국면에 들어섰다는 소식도 나왔는데, 오늘장에서 부진했던 이유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 어제 실적을 발표했던 알테오젠은 코스닥 시총 2위로 올라섰지만, 주주환원책도 소극적이고 투자자들의 기대와 실적에 대비해 주가도 부진하다는 평을 듣습니다. 첫 주주배당을 했다고도 하는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걸까요? 
 
- 알테오젠, 지난해 매출 2021억·영업익 1,148억 원
- 알테오젠, 2024년 대비 지난해 매출 117% 증가
- 알테오젠, 2024년 대비 지난해 영업익 275% 증가
- 알테오젠,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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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美 FDA 품목허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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