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주민에 우유·버터·치즈를"…농촌 '질적변혁' 강조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2.03 11:42
수정2026.02.03 11:44
[북한은 지난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광축산농장 조업식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유제품을 생산하는 농장을 찾아 농촌 발전의 '모범사례'로 치켜세우면서 농촌 발전의 질적 변혁과 세계적 수준으로의 축산 현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3일 김 위원장이 전날 개최된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삼광축산농장 조업식에서 '역사적인 중요 연설'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삼광축산농장은 "농촌의 세기적 낙후성이 다분했던 운전군의 막바지골이 현대농촌과 현대축산의 미래를 직관하게 하는 표준실체로, 청사진으로 전변된 것"이라며 "진짜 천지개벽"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수년 전 당이 유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현대적인 표준축산농장' 건설을 구상하고 포치(하달)했다고 소개하고 삼광축산농장은 "정보화, 지능화, 집약화, 공업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도달하려고 하는 사회주의 농촌 발전의 전망을 바로 여기 삼광리가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확대 발전시켜 "농촌 발전을 새로운 질적 변혁단계에로 이행"시켜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그간 매체 등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농촌 지역의 성공적 개발 사례를 9차 당대회를 앞두고 전격 공개한 것"이라며 "이를 본보기로 9차 당대회 때 지방발전을 강조하는 내용이 나오지 않을지 주목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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