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부동산 투기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잡겠다"
SBS Biz 정윤형
입력2026.02.03 11:24
수정2026.02.03 11:45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또다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주택자 압박에 나섰습니다.
강도 높은 경고를 통해 시장에 매물을 늘리고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는데요.
정윤형 기자, 이번엔 어떤 메시지를 냈습니까?
[기자]
이 대통령은 SNS에 "상식적이고 번영하는 나라를 위해 망국적인 부동산 투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잡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불로소득을 얻겠다는 다주택자의 눈물이 안타까운 분들에게 묻는다"며 "이들로 인한 높은 주거비용 때문에 결혼·출산을 포기하는 청년들의 피눈물은 보이지 않냐"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돈이 마귀라더니, 설마 마귀에게 최소한의 양심마저 빼앗긴 것은 아닌가"라며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부동산 정책이 실패할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전에는 부동산이 유일한 투자수단이었지만, 이제는 대체 투자수단이 생겼다"며 "엄포라고 생각하거나 부동산 투기를 옹호하시는 사람들은 냉정하게 변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용할 수 있는 정책수단은 얼마든지 있다며 이번이 마지막 탈출 기회라고 언급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청와대 내에도 다주택자 참모가 10명이 넘는다면서요?
[기자]
재산이 공개된 청와대 비서관 이상 56명 중 12명이 2주택 이상을 가진 다주택자로 나타났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34평 아파트와 경기 용인시에도 42평 아파트가 있습니다.
김상호 보도지원비서관도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74평 아파트와 강남구 대치동에 약 8~12평짜리 다세대주택 6채를 총 40억 원어치 갖고 있습니다.
이에 일각에선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해 당정 인사들부터 주택을 매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윤희숙 전 의원은"다주택자를 악마화하고 마귀사냥을 선언하는 대통령의 시각은 매우 위험하다"라고 비판했습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또다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주택자 압박에 나섰습니다.
강도 높은 경고를 통해 시장에 매물을 늘리고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는데요.
정윤형 기자, 이번엔 어떤 메시지를 냈습니까?
[기자]
이 대통령은 SNS에 "상식적이고 번영하는 나라를 위해 망국적인 부동산 투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잡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불로소득을 얻겠다는 다주택자의 눈물이 안타까운 분들에게 묻는다"며 "이들로 인한 높은 주거비용 때문에 결혼·출산을 포기하는 청년들의 피눈물은 보이지 않냐"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돈이 마귀라더니, 설마 마귀에게 최소한의 양심마저 빼앗긴 것은 아닌가"라며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부동산 정책이 실패할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전에는 부동산이 유일한 투자수단이었지만, 이제는 대체 투자수단이 생겼다"며 "엄포라고 생각하거나 부동산 투기를 옹호하시는 사람들은 냉정하게 변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용할 수 있는 정책수단은 얼마든지 있다며 이번이 마지막 탈출 기회라고 언급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청와대 내에도 다주택자 참모가 10명이 넘는다면서요?
[기자]
재산이 공개된 청와대 비서관 이상 56명 중 12명이 2주택 이상을 가진 다주택자로 나타났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34평 아파트와 경기 용인시에도 42평 아파트가 있습니다.
김상호 보도지원비서관도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74평 아파트와 강남구 대치동에 약 8~12평짜리 다세대주택 6채를 총 40억 원어치 갖고 있습니다.
이에 일각에선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해 당정 인사들부터 주택을 매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윤희숙 전 의원은"다주택자를 악마화하고 마귀사냥을 선언하는 대통령의 시각은 매우 위험하다"라고 비판했습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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