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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은 쇼크' 진정·경제지표 호조에 반등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2.03 08:37
수정2026.02.03 08:45


뉴욕증시는 '워시 쇼크'로 흔들린지 하루 만에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반등했습니다. 



금과 은의 매도세가 진정되고, 제조업 지표가 견조하게 나오며 시장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5.19포인트(1.05%) 오른 4만9407.6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41포인트(0.54%) 오른 6976.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30.29포인트(0.56%) 오른 2만3592.11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M7 기업들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실적 발표를 앞둔 아마존과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애플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월가의 호평이 잇따르면서 주가가 4% 넘게 상승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오픈AI에 1000억달러를 투자하려던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주가가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이 소식에 오픈AI의 최대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1% 넘게 떨어졌습니다. 

미 국채 금리는 견조한 제조업 지표에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채권 금리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일보다 0.04%p(포인트) 오른 4.281%,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0.04%p 오른 3.574%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긴장 완화에 급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3.07달러(4.7%) 급락한 배럴당 62.1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3.4달러(4.9%) 내린 배럴당 65.92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국제 금 선물 가격 역시 전일대비 1.95% 내린 온스당 4652.6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3월물 은 선물 가격은 장중 3.66% 상승한 온스당 82.17달러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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