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코빗', 비트코인 32.7억원 매도…"운영경비 목적"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2.02 18:06
수정2026.02.02 18:31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이 인건비 등 운영 경비 충당을 위해 약 32억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매도합니다.
코빗은 오늘(2일)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자산 매도 계획을 공시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코빗은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업비트와 빗썸을 통해 비트코인 25개를 매도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25일 기준 해당 물량의 평가액은 약 32억7천50만원에 달합니다. 매도 대금은 인건비 등 운영 경비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가상자산 거래소의 가상자산 매도가 허용된 이후, 거래소들은 'DAXA 가상자산사업자의 가상자산 매도 가이드라인'에 따라 매도 계획을 사전에 공시해야 합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매도 대상은 △국내 원화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20위 이내 가상자산 △국내 원화거래소 3곳 이상에서 거래가 지원되는 가상자산으로 제한됩니다.
앞서 코인원 역시 지난해 9월 5일 거래소 가운데 처음으로 약 43억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매도하면서 인건비 등 운영 경비로 활용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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