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업계 표준안 나왔다…책무구조도 속속 도입 움직임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2.02 14:48
수정2026.02.02 15:49
[앵커]
금융사고 발생 시 누가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규정하는 책무구조도가 저축은행 업권에도 도입됩니다.
본격적인 도입을 앞두고 업계 전반에 적용할 표준안이 나왔는데요.
류선우 기자, 업계 가이드라인이 배포된 거죠?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달 20일 저축은행 책무구조도 표준안을 회원사에 배포했습니다.
임원별 책임져야 하는 내부통제 대상 업무의 범위와 내용을 명확히 하는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가 각자 특성을 고려해 만들어 금융당국에 제출하는데요.
소규모 업체가 많은 저축은행 업권 특성상 업체들이 개별적으로만 준비하기엔 부담이 크다고 보고 금융당국과 중앙회가 협업해 태스크포스를 꾸려만든 게 이번 표준안입니다.
표준안은 자산 규모에 따라 7천억 원 이상, 7천억 원 미만으로 나눠 두 버전으로 마련됐는데요.
7천억 원 이상 버전 표준 조직 구성안은 웰컴과 OK, DB, 우리금융, 한화저축은행을 대표 회사로 선정해, 이들 회사 조직도를 바탕으로 표준 조직도를 도출했습니다.
책무 배분대상 임원 목록 표준안은 경영관리에 이사회의장 등 5명, 지정책임자에 대표이사 등 6명, 금융영업에 개인금융본부장 등 4명으로 구성됐고요.
자산 규모 7천억 원 미만 회사는 이보다 다소 간소화해 구성됩니다.
타업권 여느 책무구조도와 마찬가지로 대표이사는 임원별로 책무를 적절하게 배분하고 내부통제 등에 최종 책임을 집니다.
[앵커]
업계 책무구조도 도입은 언제부터 됩니까?
[기자]
대형 업체들과 지주 계열사들은 표준안과 별도로 자체적인 책무구조도 마련을 해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른 도입이 가능할 전망인데요.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시범운영 지침을 발표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어, 당장 이달부터 책무구조도를 제출하는 업체들이 있을 것으로 파악됩니다.
아직 준비가 덜 된 중소형 업체들도 이번에 배포된 표준안을 참고해 책무구조도 마련에 속도를 낼 전망인데요.
자산 규모 7천억 원 이상 저축은행은 올해 7월 2일까지, 나머지 저축은행은 내년 7월 2일까지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합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금융사고 발생 시 누가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규정하는 책무구조도가 저축은행 업권에도 도입됩니다.
본격적인 도입을 앞두고 업계 전반에 적용할 표준안이 나왔는데요.
류선우 기자, 업계 가이드라인이 배포된 거죠?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달 20일 저축은행 책무구조도 표준안을 회원사에 배포했습니다.
임원별 책임져야 하는 내부통제 대상 업무의 범위와 내용을 명확히 하는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가 각자 특성을 고려해 만들어 금융당국에 제출하는데요.
소규모 업체가 많은 저축은행 업권 특성상 업체들이 개별적으로만 준비하기엔 부담이 크다고 보고 금융당국과 중앙회가 협업해 태스크포스를 꾸려만든 게 이번 표준안입니다.
표준안은 자산 규모에 따라 7천억 원 이상, 7천억 원 미만으로 나눠 두 버전으로 마련됐는데요.
7천억 원 이상 버전 표준 조직 구성안은 웰컴과 OK, DB, 우리금융, 한화저축은행을 대표 회사로 선정해, 이들 회사 조직도를 바탕으로 표준 조직도를 도출했습니다.
책무 배분대상 임원 목록 표준안은 경영관리에 이사회의장 등 5명, 지정책임자에 대표이사 등 6명, 금융영업에 개인금융본부장 등 4명으로 구성됐고요.
자산 규모 7천억 원 미만 회사는 이보다 다소 간소화해 구성됩니다.
타업권 여느 책무구조도와 마찬가지로 대표이사는 임원별로 책무를 적절하게 배분하고 내부통제 등에 최종 책임을 집니다.
[앵커]
업계 책무구조도 도입은 언제부터 됩니까?
[기자]
대형 업체들과 지주 계열사들은 표준안과 별도로 자체적인 책무구조도 마련을 해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른 도입이 가능할 전망인데요.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시범운영 지침을 발표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어, 당장 이달부터 책무구조도를 제출하는 업체들이 있을 것으로 파악됩니다.
아직 준비가 덜 된 중소형 업체들도 이번에 배포된 표준안을 참고해 책무구조도 마련에 속도를 낼 전망인데요.
자산 규모 7천억 원 이상 저축은행은 올해 7월 2일까지, 나머지 저축은행은 내년 7월 2일까지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합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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