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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경협 '경제인클럽' 17년만에 재개장…아워홈 위탁 운영

SBS Biz 정대한
입력2026.02.02 14:12
수정2026.02.02 15:20

[사진=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인협회의 재계 비즈니스 라운지인 '경제인클럽'이 17년만에 새로 문을 여는 가운데 아워홈이 위탁 운영을 맡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일) 업계에 따르면, 한경협은 서울 여의도 한경협 타워 최고층인 50층에 프리미엄 다이닝 라운지 '오르빗 50'을 다음 달 오픈할 예정입니다. 여러 개의 '다이닝 룸'과 단체 행사가 가능한 '전용 홀' 등에서 한식과 양식 중심의 식사가 제공됩니다.



한경협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시절, 기업인 만찬과 간담회 등 각종 행사와 비공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던 '경제인클럽' 라운지를 2009년까지 운영했습니다. 이후 전경련이 한경협으로 이름을 바꾸고 신관으로 이전한 뒤 '경제인클럽'을 계승한 라운지를 처음으로 재개장하는 것입니다.

아워홈 관계자는 "오르빗 50은 한경협 회원 기업들과 타워 입주사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워홈은 지난해 한화에 인수된 뒤 외식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일식 파인다이닝인 ‘키사라’, 중식 파인다이닝인 ‘싱카이’ 등을 보유한 데 이어 오는 4월에는 새로운 가성비 뷔페 브랜드 '테이크'를 론칭할 예정입니다.



㈜한화는 식품·유통·레저 등을 아우르는 신설 지주회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를 설립하는 인적 분할을 지난달 결정했습니다.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신설 지주사엔 아워홈과 함께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이 편입됩니다.

김 부사장은 아워홈과 신세계푸드를 비롯해 미국 버거브랜드 파이브가이즈와 스텔라피자 등을 인수하며 식품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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