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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출 역대급 호조…美 관세 협의는 '빈손'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2.02 11:25
수정2026.02.02 13:34

[앵커]

각종 변수 속에서도 지난달 우리 수출은 역대 1월 중 가장 좋았습니다.

다만 미국 관세 재인상 움직임이 변수인데,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채연 기자, 미국 변수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미국을 찾았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귀국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김 장관은 이틀에 걸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의 협의에서 "상호 간 이해가 굉장히 깊어졌다"며 "한미 간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장 급한 불은 끄지 못했는데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우리나라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지연을 문제 삼으며 한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한미 무역 합의 이전 수준인 25%로 다시 올리겠다고 한 바 있습니다.

김 장관은 미국의 관세 인상이 시작됐다고 전했는데 들어보시죠.

[김정관 / 산업통상부 장관 (지난 31일) :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도 있지만 관세 인상 조치는 이미 시작이 된 거고요. 관보 게재를 준비하고 있는 것….]

[앵커]

지난달 수출 실적은 어땠습니까?

[기자]

지난달 수출액은 658억 5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4% 급증했습니다.

역대 1월 중 최고 실적으로, 1월 수출액이 600억 달러를 넘긴 것도 이번이 처음인데요.

특히 반도체가 수출 호조를 이끌었습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205억 4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배 넘게 뛰며 두 달 연속 2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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