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브리핑] 트럼프,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 지명…변동성 확대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2.02 06:55
수정2026.02.02 07:16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금요일 장은 악재가 몰린 날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케빈 워시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하며 시장 변동성이 커진 데다가 금과 은이 폭락하면서 마진콜이 발생하자 시장 전반에 투매가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아직 살아있는 AI 투자에 대한 의구심도 하락장을 부추겼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0.36% 내려갔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43%, 0.94% 빠졌습니다.
결국 지난주 3대지수는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M7 기업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거래일에 폭락한 데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고요.
아마존도 오픈AI에 최대 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1% 넘게 하락했습니다.
그나마 애플이 기록적인 아이폰 판매량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낸 덕분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는 전날 폭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3% 가까이 빠졌고요.
반대로 테슬라는 3% 넘게 급등했습니다.
외신에서 스페이스X가 테슬라 또는 AI 기업인 xAI와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초대형 우주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 모멘텀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 장 시장에서 가장 큰 파장을 일으킨 건 케빈 워시의 차기 연준 의장 지명 소식이었습니다.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고려했던 다른 후보들보다 매파적이기 때문인데요.
월가에서는 이 점에 주목하며 그의 지명은 연준의 독립성 유지 측면에서 안정적인 선택이지만, 동시에 공격적인 완화 사이클이 전개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여럿 제기됐습니다.
캐피널 이코노믹스는 "케빈 워시의 매파적 스탠스는 그가 트럼프의 입맛대로 움직일 것이라는 우려를 상쇄하지만, 그의 지론인 대차대조표 축소가 추진되면 장기 수익률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버코어 ISI는 "워시는 실용주의자로 보인다며 올해 생산성 향상 가설을 바탕으로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지만, 만일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면 다시 매파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명 소식이 나온 이후 시장은 즉각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우선 달러는 연준의 독립성 우려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강세로 전환했는데요.
달러 인덱스는 1% 가까이 오르면서 97.14에서 거래됐습니다.
반면 이렇게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고, 금리 인하 기대감은 줄어들면서 금과 은은 폭락했습니다.
금은 약 11%가량 떨어졌고요.
특히 은은 레버리지 거래 비중이 높아 마진콜이 잇따르며 하락 폭이 더 컸는데요.
하루에만 30% 넘게 떨어지며 1980년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국채 수익률은 단기물과 장기물의 흐름이 엇갈리는 베어스티프닝이 나타났는데요.
워시가 금리 인하에 나서도, 그는 대차대조표 축소를 선호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이 점이 장기 금리의 상방 압력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년물 금리는 0.02%p 떨어진 가운데 10년물 금리는 0.01p, 30년물 금리가 0.02%p 상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장은 같은 날 공개된 PPI 지표에도 부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12월 PPI는 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3.0% 올랐고요.
근원 PPI 역시 전월대비 0.7%, 전년 대비 3.3% 오르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항공료나 의료서비스 등 PCE 물가에 반영되는 요인의 상승률이 높아지면서, PCE 물가가 목표치에서 더 멀어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금요일 장은 악재가 몰린 날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케빈 워시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하며 시장 변동성이 커진 데다가 금과 은이 폭락하면서 마진콜이 발생하자 시장 전반에 투매가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아직 살아있는 AI 투자에 대한 의구심도 하락장을 부추겼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0.36% 내려갔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43%, 0.94% 빠졌습니다.
결국 지난주 3대지수는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M7 기업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거래일에 폭락한 데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고요.
아마존도 오픈AI에 최대 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1% 넘게 하락했습니다.
그나마 애플이 기록적인 아이폰 판매량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낸 덕분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는 전날 폭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3% 가까이 빠졌고요.
반대로 테슬라는 3% 넘게 급등했습니다.
외신에서 스페이스X가 테슬라 또는 AI 기업인 xAI와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초대형 우주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 모멘텀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 장 시장에서 가장 큰 파장을 일으킨 건 케빈 워시의 차기 연준 의장 지명 소식이었습니다.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고려했던 다른 후보들보다 매파적이기 때문인데요.
월가에서는 이 점에 주목하며 그의 지명은 연준의 독립성 유지 측면에서 안정적인 선택이지만, 동시에 공격적인 완화 사이클이 전개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여럿 제기됐습니다.
캐피널 이코노믹스는 "케빈 워시의 매파적 스탠스는 그가 트럼프의 입맛대로 움직일 것이라는 우려를 상쇄하지만, 그의 지론인 대차대조표 축소가 추진되면 장기 수익률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버코어 ISI는 "워시는 실용주의자로 보인다며 올해 생산성 향상 가설을 바탕으로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지만, 만일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면 다시 매파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명 소식이 나온 이후 시장은 즉각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우선 달러는 연준의 독립성 우려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강세로 전환했는데요.
달러 인덱스는 1% 가까이 오르면서 97.14에서 거래됐습니다.
반면 이렇게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고, 금리 인하 기대감은 줄어들면서 금과 은은 폭락했습니다.
금은 약 11%가량 떨어졌고요.
특히 은은 레버리지 거래 비중이 높아 마진콜이 잇따르며 하락 폭이 더 컸는데요.
하루에만 30% 넘게 떨어지며 1980년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국채 수익률은 단기물과 장기물의 흐름이 엇갈리는 베어스티프닝이 나타났는데요.
워시가 금리 인하에 나서도, 그는 대차대조표 축소를 선호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이 점이 장기 금리의 상방 압력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년물 금리는 0.02%p 떨어진 가운데 10년물 금리는 0.01p, 30년물 금리가 0.02%p 상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장은 같은 날 공개된 PPI 지표에도 부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12월 PPI는 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3.0% 올랐고요.
근원 PPI 역시 전월대비 0.7%, 전년 대비 3.3% 오르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항공료나 의료서비스 등 PCE 물가에 반영되는 요인의 상승률이 높아지면서, PCE 물가가 목표치에서 더 멀어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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