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지난해 수익 80억달러…상장 기업가치 1조달러 이상"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1.31 09:46
수정2026.01.31 09:48
[머스크와 스페이스X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상장을 추진하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지난해 80억 달러, 우리 돈 약 11조 4천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150억∼160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에 따른 '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이 약 8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체 매출의 50∼80%는 위성 기반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에서 발생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지난 2019년 이후 9천500개의 스타링크 위성을 발사해 광대역 위성 인터넷 가입자 9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세계 최대 위성 운영사입니다.
이와 함께 군용 위성 네트워크인 '스타실드' 관련 정부 계약도 수익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 CEO의 생일을 전후로 올해 6월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페이스X의 상장 기업가치는 1조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각에서는 1조 5천억 달러까지 거론되는 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스페이스X의 예상 기업가치 1조 달러를 지난해 기록한 EBITDA로 나눈 'EV/EBITDA' 배수는 125배에 달해 엔비디아의 약 39배를 기록했습니다. 알파벳과 애플을 비롯한 주요 거대 기술기업보다도 더 높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편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또 다른 기업 테슬라, xAI 등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이 전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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