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지도 않고 일하는 아틀라스, 李대통령 "절박함 이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30 18:24
수정2026.01.30 18:28
[타운홀미팅하는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인공지능(AI) 로봇의 노동 현장 투입 이슈와 관련, "(노동자들이 느끼는) 절박함도 이해할 수 있다"며 "하지만 어떻게든 이런 흐름에 대응해야 한다. 결국 방법은 창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최근 '아틀라스'라는 AI 로봇을 노동 현장에 투입한다고 하니까 '로봇 설치를 막자'는 운동을 하더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노동조합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현장 투입에 강력히 반대한 사례를 염두에 둔 것으로, 이 대통령은 전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이를 거론하며 "굴러오는 거대한 수레를 피할 수는 없다"고 강조하는 등 연일 이 사안과 관련한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평생 안전하게 지켜오던 일자리를 24시간 먹지도, 자지도 않는 기계가 대체한다고 하니 얼마나 공포스럽고 불안하겠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대한민국이 가진 독특함과 개성, 창의성을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한 창업으로 이런 상황에 대한 돌파구를 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세금폭탄 맞느니…SK하이닉스 80% "연금에 넣어달라"
- 2.넥슨, 보상안에도 결국 "공정위로"…'확률조작' 악몽 재연되나
- 3.[단독] 삼성 HBM4, 3월 GTC ‘루빈’ 발표에 공식 데뷔 전망
- 4.삼성, 사상 첫 '연봉 50% 초과' 성과급 검토… "메모리만 특혜" 반발
- 5.국제금값, 온스당 5500달러 돌파 후 반락…은값도 하락
- 6.[단독] SK하이닉스 '성과급 시간'이 온다…30일 150%·5일은 억대
- 7."너무 오래 조정 없었다"…글로벌 증시 '경고음'
- 8.[단독] "주식보상 지급하라"…한화오션 노조 2600명 대규모 소송
- 9.SK하이닉스 대만 TSMC도 제쳤다…"돈 가장 잘 버는 회사"
- 10."트럼프의 조급증"…"美대법 판결, 중간선거 전 못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