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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3·4등의 반격…K놀이터로 확 바꿨다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1.30 17:32
수정2026.01.30 18:26

[앵커]

GS25와 CU의 양강구도가 굳건한 가운데 편의점 업계 3등과 4등인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가 특화 점포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조리 코너를 강화하고 각종 이벤트존을 상시 운영하면서 외국인들의 관광코스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김한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짱구와 키티 등 캐릭터 피규어 뽑기부터 인기 K-팝 아이돌들의 굿즈까지 복합쇼핑몰이 아닌 서울 명동의 세븐일레븐 매장입니다.

라면 코너에 라면조리기가 여섯대나 있는데요.

원하는 한국 라면을 골라 끓여 먹을 수 있어 외국인 필수 코스로 꼽힙니다.

[유카 와다 / 일본인 관광객 : 틱톡, 인스타그램에 여기 나오는 거 보고 맛있을 것 같아서 한국 라면 너무 좋아해서 왔어요.]

[박민영 / 서울 동대문구 : 친구들이랑도 올 것 같고 데이트하러도 올 것 같아요. 자주 올 것 같아요.]

이마트24는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서울 성수동에 특화 점포를 열었습니다.

패션·뷰티 브랜드부터 유명 셰프 콜라보 제품, 말차 시리즈까지 K-콘텐츠를 한 데 모았습니다.

[임수빈 / 이마트24 관계자 : 10대, 20대 젠지세대부터 외국인까지 다양한 고객층들이 즐겨주셨으면 하는 매장입니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모두 두자릿수 영업손실을 내며 안 되는 점포는 과감히 접는 군살빼기에 한창입니다 대신 주요지역 특화점포에 힘을 주는 전략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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