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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만 24% 훨훨…코스피·코스닥 2월엔?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1.30 17:32
수정2026.01.30 18:05

[앵커]

동반 질주를 이어가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1월 한 달 동안에만 24%씩 올랐습니다.



특히 코스피 상승률은 월별로 따졌을 때 지난 2000년도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오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의 이달 상승률만 24%에 달합니다.



월별 상승률로 치면 역대 네 번째인데 2000년대 들어서는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코스닥의 이달 상승률도 24%를 넘었습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도 초 당시가 닷컴 버블 시기인 걸 고려하면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이르지만 벌써부터 코스닥 3000에 대한 기대감마저 나옵니다.

[김영환 / NH투자증권 연구원 : (3000까지) 올라갈 수는 있겠죠. 코스닥은 성장이 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기업들이 많은 데서 나오는 문제잖아요. 대표기업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고, 좀비 기업들이 퇴출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고 정책의 실효성이 있어야 (됩니다.)]

이미 5000을 넘어선 코스피는 반도체 투톱이 이끌면서 조선주 방산주가 받쳐준 영향이 컸습니다.

특히 AI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며 반도체로 외국인 자금이 집중 유입됐고, 조선주와 방산주는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며 줄줄이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정용택 / IBK투자증권 연구원 : 이번 주에 실적 나왔고, 주말 지나가면 (지난해) 12월 산업활동 동향 나오거든요. 2월 1일 수출입 동향 나오는데 지표들이 좋게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여전히 지표가 꺾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주도주 중심으로 가는 부분이 있을 것 같고요.]

시장은 이번 강세 흐름이 특정 테마에 그치지 않고 업종 간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주목합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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