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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만 닉스 돌파…코스피 사상 최고치, 코스닥은 숨고르기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30 17:32
수정2026.01.30 18:03

[앵커] 

주식시장의 열기가 좀처럼 식을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1월의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30일), 코스피가 대외악재를 소화하며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개인이 2조 2천억 원 매수에 나서며 상승 랠리를 지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태희 기자, SK하이닉스가 90만 원을 훌쩍 넘어섰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SK하이닉스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5.57% 오른 90만 9천 원으로 화려하게 1월 장을 마감했습니다. 

사상 첫 90만 원 돌파입니다. 

삼성전자는 0.12% 하락마감했습니다. 

현재 대체거래소에서는 강보합으로 돌아섰습니다. 

SK하이닉스의 급등을 앞세워 코스피는 오전 한때 5천 320선을 뚫고 올라갔지만 결국 강보합에서 장을 마무리했습니다. 

코스닥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1.29%, 비교적 큰 조정을 받았습니다. 

SK하이닉스의 상승으로 SK스퀘어, SK가 각각 7%, 2% 이상 동반 상승했습니다. 

반면 실적개선이 불투명하게 전망된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은 각각 4%, 9%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앵커]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요인, 어떻게 봐야 할까요? 

[기자] 

매수주체 측면에서 개인이 2조 2천억 매수에 나선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대외 악재마저 소화하는 모습인데요. 

AI거품론. 트럼프 관세의 재부각, 호르무즈해협의 지정학적 불안 요인 등을 개인의 매수세가 이겨낸 모습니다. 

코스닥에서는 기관이 매수주체로 나서고 있습니다. 

기관이 1조 3천억 원 넘게 순매수했는데요. 

6 거래일 연속 대량매수입니다. 

여기에는 개인의 ETF 투자자금도 포함이 되어 있는데요. 

코스닥 시장 전망에 파란 신호등을 켠 것으로 해석됩니다. 

주간종가기준 달러원화 환율은 13원가량 오른 1,439원으로 마감했습니다. 

SBS Biz 송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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