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투자"…홈로봇 'LG클로이드' 생태계 확장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1.30 16:41
수정2026.01.30 16:52
[LG전자 여의도 트윈타워 (연합뉴스 자료사진)]
LG전자가 올해 불확실성이 큰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을 계기로 AI 인프라와 로봇을 핵심 성장 축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과 홈로봇을 대표 신규 영역으로 제시하며, 관련 투자 및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오늘(30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AI 인프라와 로봇 관련 투자가 증가하며 새로운 사업기회의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AI 중심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의 다양한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그리고 로봇과 같은 핵심 인프라와 제품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성장기회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냉난방공조(HVAC) 기반의 B2B 솔루션도 강조했습니다. LG전자는 데이터센터 칠러와 친환경 냉매 적용 히트펌프 등 고효율 B2B 솔루션을 통해 “신규 수요와 규제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로봇 사업과 관련해서는 ‘홈’(Home) 공간에 대한 이해와 스마트가전 생태계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와 연계된 산업용 로봇과 각종 서비스 분야에 투입되는 로봇 사업 분야에서 모터, 액추에이터, 자율주행 등 다양한 기술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홈이라는 공간과 고객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는 전문기업으로서 AI 기술이 적용된 AI 홈솔루션의 개념을 제시하며 스마트가전의 진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LG전자는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이라는 가전의 미래 비전을 수립했다”며 “올해 초 CES를 통해 가사노동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공개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홈로봇은 단순히 개별적으로 기능하는 휴머노이드 디바이스가 아닌 고객과 가전, 로봇 간 상호 인터랙션을 기반으로 고객의 핵심 니즈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홈로봇 솔루션으로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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