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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률 최대 75% 니파바이러스 "감염주의"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30 10:02
수정2026.01.30 10:04

[니파 바이러스 (PG)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인도 등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지역 방문자는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치명률이 40∼75%로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질병청은 지난해 9월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을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국내 유입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의 주된 감염 경로는 과일박쥐, 돼지 등 감염병 동물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환자의 체액과 밀접히 접촉할 때는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합니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현기증, 졸음, 의식 저하 등 신경계 증상도 나타난다. 이후 중증으로 악화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 동물 접촉 주의 ▲ 생 대추야자수액 섭취 금지 ▲ 아픈 사람과 접촉 피하기 ▲ 손 씻기 ▲ 오염된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등을 예방 수칙으로 제시했습니다. 

입국 시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건강 상태를 검역관에게 알려야 하고, 일선 의료기관은 관련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로부터 니파바이러스 발생 지역 여행 사실과 동물 접촉이 확인되면 즉시 질병관리청이나 보건소로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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