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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삼전·하이닉스서 9천여억원 들어온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1.30 09:46
수정2026.01.30 09:49

[이상일 용인시장, 기흥구 권역별 소통간담회 (용인시 제공=연합뉴스)]

2031년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용인시가 1조원 가까운 세수를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SK하이닉스 1기 팹이 본격 가동되는 2031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서 약 9천180억원의 세수가 들어올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업이 내는 세금도 1천600억원 정도로 추산돼 2031년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용인에 내는 세금이 1조78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게 시 담당 부서의 추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기흥구 구갈동·상하동 주민 대상 소통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에 약 1천조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는 것을 전제로 이같이 추산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업황에 따라 용인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시에 내는 세금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 6천680억원, 삼성전자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서 2천500억원의 세수를 예상했습니다. 

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SK하이닉스 팹 4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삼성전자 팹 6기가 세워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이 두 곳에서 발생하는 법인 지방소득세 세수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습니다. 

이 시장이 예상한 2031년 반도체 기업들 관련 세수 규모는 2024년 시 전체 지방세 수입 1천2천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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