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헤드라인] 로이터 "스페이스X, 상장전 xAI와 합병 논의"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1.30 05:49
수정2026.01.30 06:22
■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캐스터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 로이터 "스페이스X, 상장 전 xAI와 합병 논의"
먼저 로이터의 단독보도입니다.
올해 시장의 최대 화두이기도 하죠.
스페이스X가 역대급 상장을 앞두고 xAI와의 합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이를 통해 우주에 AI 데이터센터를 짓겠다는 머스크의 구상이 한층 더 빨라질 수 있다 내다봤는데요.
바로 어제(29일) 실적발표 자리에서도 머스크는 본격적인 무게중심을 미래사업으로 옮기는 전략을 공식화했죠.
테슬라의 모델S와 모델X의 생산을 단계적으로 중단해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 시설로 전환하기로 하는가 하면, xAI에 2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는 등, 로봇과 AI 그리고 종착역인 우주산업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구상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애플, 음성해석 AI 스타트업 Q.ai 인수
AI 지각생에서 킹메이커로 거듭난 애플 소식도 살펴보죠.
구글과 맞손을 잡은데 이어서 이번엔 이스라엘의 음성, 얼굴 인식 AI 스타트업, Q.ai를 인수했는데요.
팀 전원이 합류합니다.
이들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CEO인 아비아드 마이젤스는 10여 년 전 지금의 아이폰 얼굴인식 기술의 기반이 된 프라임센스를 만들어 애플에 매각한 바 있습니다.
이번 거래와 관련해 구체적인 거래조건이나 인수금액, 활용 계획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치열해지는 웨어러블 AI 시장에서 애플이 본격적인 '비언어 인터페이스' 시대를 준비하고 나섰다 평가했습니다.
◇ 아마존·엔비디아·MS, 오픈AI에 600억 달러 투자검토
곳간 채우기에 여념 없는 오픈AI 소식도 짚어보죠.
업계 빅3가 최대 600억 달러, 우리 돈 85조 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데, 익숙한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말고도, 아마존이 처음으로 함께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논의는 오픈AI가 추진 중인 1천억 달러 규모 투자 유치의 일환으로, 소프트뱅크도 300억 달러의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요.
아부다비투자청과 MGX 등 국부펀드들도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미래산업 선점을 위해 이렇게 아낌없이 뭉칫돈을 쏟아붓곤 있지만, 일각에선 오픈AI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업계 자금 흐름이 서로 맞물리는 순환거래 구조에 대한 경계감도 함께 올라오고 있습니다.
◇ 구글도 AI 브라우저 '참전'…크롬에 제미나이3 탑재
인공지능 웹브라우저 전쟁에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전통강자 구글 크롬도 참전합니다.
제미나이3를 탑재해, 이용자 대신 인터넷을 자동으로 탐색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단순한 브라우저를 넘어서, 완전한 비서로 탈바꿈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구글의 자동 탐색 기능은 미국 내 'AI 프리미엄'과 '울트라' 요금제 가입자에게 우선 제공되고, 이후 적용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인데요.
먼저 AI 검색 서비스를 도입한 퍼플렉시티와 오픈AI가 야금야금 몸집을 키우는가 했지만,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구글이 본격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면서, AI 검색 판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2030년까지 中에 21조 원 투자
제약업계 소식도 하나 볼까요.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총리의 방문에 맞춰 중국에 2030년까지 150억 달러, 우리 돈 21조 원이 넘는 뭉칫돈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중국에 해왔던 투자 중 최대 규모로 꼽히는데,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미 30여젼 전부터 베이징과 상하이에 대규모 R&D센터를 두고, 500여 개 병원과 협력할 만큼 현지에서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대규모 투자 발표 외에도,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 중인 중국 바이오테크 기업들과 10여 건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 도요타, 美 관세에도 6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마지막으로 자동차 업계 소식입니다.
일본 도요타가 미국의 관세 정책 역풍을 맞으면서도 작년 한 해 동안 1천1백만 대가 넘는 차를 팔아치우며 6년 연속 세계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기간 판매량은 5% 가까이 늘어 2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찍었는데요.
특히 북미 판매가 7% 넘게 늘어난 290만 대를 넘겼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판매량이 20% 가깝게 늘어난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실적을 견인했는데, 다만 트럼프 관세는 여전히 도요타의 채산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 로이터 "스페이스X, 상장 전 xAI와 합병 논의"
먼저 로이터의 단독보도입니다.
올해 시장의 최대 화두이기도 하죠.
스페이스X가 역대급 상장을 앞두고 xAI와의 합병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이를 통해 우주에 AI 데이터센터를 짓겠다는 머스크의 구상이 한층 더 빨라질 수 있다 내다봤는데요.
바로 어제(29일) 실적발표 자리에서도 머스크는 본격적인 무게중심을 미래사업으로 옮기는 전략을 공식화했죠.
테슬라의 모델S와 모델X의 생산을 단계적으로 중단해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 시설로 전환하기로 하는가 하면, xAI에 2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는 등, 로봇과 AI 그리고 종착역인 우주산업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구상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애플, 음성해석 AI 스타트업 Q.ai 인수
AI 지각생에서 킹메이커로 거듭난 애플 소식도 살펴보죠.
구글과 맞손을 잡은데 이어서 이번엔 이스라엘의 음성, 얼굴 인식 AI 스타트업, Q.ai를 인수했는데요.
팀 전원이 합류합니다.
이들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CEO인 아비아드 마이젤스는 10여 년 전 지금의 아이폰 얼굴인식 기술의 기반이 된 프라임센스를 만들어 애플에 매각한 바 있습니다.
이번 거래와 관련해 구체적인 거래조건이나 인수금액, 활용 계획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치열해지는 웨어러블 AI 시장에서 애플이 본격적인 '비언어 인터페이스' 시대를 준비하고 나섰다 평가했습니다.
◇ 아마존·엔비디아·MS, 오픈AI에 600억 달러 투자검토
곳간 채우기에 여념 없는 오픈AI 소식도 짚어보죠.
업계 빅3가 최대 600억 달러, 우리 돈 85조 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데, 익숙한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말고도, 아마존이 처음으로 함께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논의는 오픈AI가 추진 중인 1천억 달러 규모 투자 유치의 일환으로, 소프트뱅크도 300억 달러의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요.
아부다비투자청과 MGX 등 국부펀드들도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미래산업 선점을 위해 이렇게 아낌없이 뭉칫돈을 쏟아붓곤 있지만, 일각에선 오픈AI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업계 자금 흐름이 서로 맞물리는 순환거래 구조에 대한 경계감도 함께 올라오고 있습니다.
◇ 구글도 AI 브라우저 '참전'…크롬에 제미나이3 탑재
인공지능 웹브라우저 전쟁에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전통강자 구글 크롬도 참전합니다.
제미나이3를 탑재해, 이용자 대신 인터넷을 자동으로 탐색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단순한 브라우저를 넘어서, 완전한 비서로 탈바꿈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구글의 자동 탐색 기능은 미국 내 'AI 프리미엄'과 '울트라' 요금제 가입자에게 우선 제공되고, 이후 적용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인데요.
먼저 AI 검색 서비스를 도입한 퍼플렉시티와 오픈AI가 야금야금 몸집을 키우는가 했지만,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구글이 본격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면서, AI 검색 판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2030년까지 中에 21조 원 투자
제약업계 소식도 하나 볼까요.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총리의 방문에 맞춰 중국에 2030년까지 150억 달러, 우리 돈 21조 원이 넘는 뭉칫돈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중국에 해왔던 투자 중 최대 규모로 꼽히는데,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미 30여젼 전부터 베이징과 상하이에 대규모 R&D센터를 두고, 500여 개 병원과 협력할 만큼 현지에서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대규모 투자 발표 외에도,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 중인 중국 바이오테크 기업들과 10여 건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 도요타, 美 관세에도 6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마지막으로 자동차 업계 소식입니다.
일본 도요타가 미국의 관세 정책 역풍을 맞으면서도 작년 한 해 동안 1천1백만 대가 넘는 차를 팔아치우며 6년 연속 세계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기간 판매량은 5% 가까이 늘어 2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찍었는데요.
특히 북미 판매가 7% 넘게 늘어난 290만 대를 넘겼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판매량이 20% 가깝게 늘어난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실적을 견인했는데, 다만 트럼프 관세는 여전히 도요타의 채산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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