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도요타, 美 관세에도 질주…6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1.30 04:40
수정2026.01.30 05:44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해 자동차 1천132만 2천575대를 팔아 6년 연속 세계 판매 1위에 올랐다고 교도통신 등이 오늘(29일)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세계 판매량은 전년 대비 4.6% 증가했으며, 2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판매량에는 그룹 산하 다이하쓰공업과 히노자동차도 포함됐습니다.

일본 시장을 제외한 해외 판매량도 전년 대비 3.1% 늘어난 925만 1천321대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생산량은 5.7% 증가한 1천122만 1천960대였습니다.



다이하쓰와 히노를 제외한 도요타 브랜드의 세계 판매량은 3.7% 증가한 1천53만 6천807대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도요타 북미 판매량은 292만 9천660대로 7.3%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중국 판매량은 178만 396대로 0.2%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교도통신은 “미국 관세 정책의 역풍을 맞으면서도 북미에서 강점을 보이는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며 북미에서 지난해 도요타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19.9% 증가한 126만8천 대였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미국 관세 정책이 도요타의 채산성을 악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짚었습니다.

도요타와 수위를 다투는 독일 폭스바겐의 경우 중국 시장에서의 고전과 미국 관세 정책 영향으로 지난해 세계 판매량이 전년 대비 0.5% 감소한 898만 대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임선우다른기사
[외신 헤드라인] 로이터 "스페이스X, 상장전 xAI와 합병 논의"
[글로벌 비즈 브리핑] "스페이스X, 상장 전 xAI와 합병 논의"…전기차 힘뺀 머스크 큰그림?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