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멘토' 이한주 "코스피 7000도 가능…확장 재정 불가피"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1.29 18:06
수정2026.01.29 18:06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이사장은 최근 가파른 코스피 상승세와 관련해 "주가수익비율(PER)을 고려하면 7000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 불리는 이 이사장은 오늘(29일) 광화문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최근 SNS를 통해 각종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것과 관련해선 "잘하시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본인이 의제를 던지시면 (공직사회) 긴장감도 높아질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또 "(정부가) 당분간 확장재정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며 "한국 경제에 예산이 추가로 더 필요한 부분이 여전히 많다"고 진단했습니다.
'확장 재정 기조'가 추경 편성을 의미하는 것인지 묻자 "정부가 판단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한 뒤 "추경을 할지 말지에 대한 판단은 어렵지만 올해 민생 살리기에 집중해야 하는 것은 맞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경사연 업무와 관련해 "국책 연구기관을 단순히 보고서를 만드는 조직에 머물지 않고 대통령과 부처가 고민할 때 가장 먼저 찾는 '실전형 싱크탱크'가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첫 과제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NRC 농촌 기본사회연구단'을 출범시켰다"며 "26개 연구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효과를 다각도로 분석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사연은 경제·인문사회 분야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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